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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이해관계자별 차별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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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그룹은 30일 이해관계자별로 3종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 KB금융은 2030년까지 총 17조원 규모 포용금융 자금을 공급하고 중저신용자 지원과 연체채권 소각을 확대했다
  • 청년·지역사회·중소기업 지원과 ESG 데이터북·공시기준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 생태계와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포용금융 강조, 2030년까지 총 17조원 규모 자금 공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은 30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는 '2025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이해관계자별 활용 목적에 맞춰 내용을 차별화했다는 점이다. 그동안은 투자자, 고객, 평가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하나의 보고서에 담아왔으나, 이번에는 독자별로 ▲고객·임직원·지역사회 대상 '지속가능경영 스토리북' ▲투자자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평가기관·애널리스트 대상 '지속가능경영 데이터북'으로 개편해 정보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은 30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는 '2025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KB금융그룹]2026.06.30 dedanhi@newspim.com

'지속가능경영 스토리북'은 KB금융이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과 이행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 이야기 형식으로 담았다. 주요 내용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고객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스토리북에서 강조한 것은 포용금융이다. 지난해부터 KB금융이 중점을 둔 분야로, 포용금융에 대한 고민과 그 이행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다.

KB금융이 그리는 포용금융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희망을 주는 금융이다. 이러한 지향점 아래 오는 2030년까지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10조5000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6조5000억원 등 총 17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의 자산 형성과 재기를 장기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이런 의지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졌다. 먼저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문을 넓히며, 그룹 전체의 2026년 민간중금리대출 공급 목표를 3조 5000억 원으로 정하고, 이 중 KB국민은행이 1조 5300억 원을, 카드·캐피탈·저축은행 계열사가 약 2조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2026년 1분기에만 신용평점 하위 50%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보증부 신용대출에서 은행권 최다인 3068억 원을 공급했고, 이는 4대 시중은행 전체 공급 규모의 약 48%에 해당한다.

접근성을 넓히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미 어려움에 빠진 이들의 재기도 지원했다. 서민금융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청년·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채무는 원금 최대 90%까지 감면해 신용 회복과 제도권 금융 재진입을 돕고 있다.

장기 연체로 발이 묶인 이들을 위해 그룹 전체에서 약 4500억 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을 선제적으로 소각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이 상반기 1370억 원, 하반기 1500억 원을 소각하고 KB국민카드·캐피탈·저축은행도 약 1600억 원을 더했다. 이는 단순한 채권 정리가 아닌 재기와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이다.

KB의 포용금융은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온전한 삶의 회복'을 도모한다. 전국 6대 거점으로 확대된 'KB희망금융센터'는 채무조정·신용상담은 물론 전문 심리상담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췄다.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한 '마음돌봄 서비스'는 총 8억 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4738건의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빚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일과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는 일이 함께 가야 진정한 재기가 가능하다는 KB금융의 접근이다.

이러한 포용의 노력은 청년·지역사회·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로 이어진다. 청년 분야에서는 KB굿잡을 통한 일자리 연결, AI 핵심인재 양성, 창업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청년 맞춤형 금융상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KB작은도서관, KB청소년센터, 전국 국·공립 미술관·박물관 무료관람 지원, 농촌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AI전환(AX)·녹색전환(GX)·안전전환(SX)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상생협력 사업과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임팩트 투자를 통해 기업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투자자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올해 확정된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최종안에 맞춰 작성했으며, 비교가능성과 데이터 정합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비교가능성 측면에서는 공시기준의 일반 요구사항과 기후 관련 공시 항목을 충실히 반영해, 투자자가 KB금융의 성과를 일관된 기준으로 견줘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고서 후단에 기준서 항목별 대조 인덱스를 수록해 공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기관·애널리스트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데이터북'은 주요 ESG 정량지표와 근거 데이터를 표준화해 제공하고, GRI·SASB·KSSB 등 글로벌 공시기준과의 연계성과 다년도 시계열 데이터를 포함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의 추이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해관계자별 활용 목적에 맞춰 보고서를 세 권으로 개편한 만큼, 투자자는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고객은 친숙한 이야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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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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