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금융당국이 22일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안을 금융위에 보고하고 이달 중 발표해 7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 개편안은 회장 3연임 기준 강화와 이사회 독립성 확대를 담았으며 KB금융 차기 회장·주요 은행장 인선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 7월 적용 시 KB금융 회장 후보 롱리스트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고 연말 5대 시중은행장 연임 심사에도 개선안이 반영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임 기준 강화·이사회 독립성 확대 등 예고
가계대출 총량 규제는 유지..."취약 차주 보완책 병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당국의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안이 이달 중 발표돼 7월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회장 연임 기준 강화와 이사회 독립성 확대를 골자로 한 이번 개편안은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비롯해 주요 은행장 인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원장은 22일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안은 전반적으로 검토가 완료된 최종안이 (금융위에) 보고됐다.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상임위원회에서 법제화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면 7월부터는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회장 연임(3연임) 기준 강화 및 이사회 독립성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추진 중이다. 당초 3월로 예상됐던 발표 시기가 4월로 연기된 데 이어 5월까지 넘어갔지만, 아직도 확정된 일정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 금융권 반발로 최종안이 늦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늦어도 이달 중에는 최종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못 박았다. 개선안에는 모범 규정뿐 아니라 법률 개정이 필요한 내용도 포함돼 있어 입법 절차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이미 알려진 내용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범위 내에서 몇몇 조항들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7월부터는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급된 7월은 4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차기 회장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은 KB금융그룹을 염두에 둔 일정이다.
양종희 회장이 현임에 도전하는 KB금융은 지난 2일 내·외부자 각 6명씩 총 12명의 차기 회장 후보 롱리스트를 확정했으며, 내달 3일 1차 숏리스트(6명)에 이어 8월 27일 2차 숏리스트(3명)로 압축한다. 최종 후보자는 9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따라서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개선안을 이달 중 공개하고 7월부터 적용하면 KB금융의 롱리스트 선정 절차부터 영향을 받게 된다. 금감원은 이미 이런 일정(스케줄)을 금융사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배구조 개선안은 금융지주 회장뿐 아니라 주요 시중은행장 선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KB금융만 남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달리 은행장 선임은 오는 연말을 기점으로 대다수 은행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5대 시중은행의 경우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등 4명이 오는 연말 연임에 도전하며,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3연임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 원장은 "KB금융의 롱리스트 선정 전까지는 개선안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회장뿐 아니라 각 은행장 선임에도 적용될 수 있다. 스케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입법 절차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