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29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시장 영향을 분석했다.
- 지난달 상장된 16종 ETF는 일평균 약 10조원 거래를 기록했다.
- VKOSPI는 6월 9일 91.2로 치솟으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VKOSPI 91.2 기록…수급·변동성 영향 등 점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지난 5월 말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16종이 한 달간 일평균 약 10조원 규모의 거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과 파생상품 연계 매매가 시장 거래 회전율을 높이는 가운데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지난 6월 9일 91.2를 기록하며 금융위기 당시 고점을 웃돌았다.
29일 신한투자증권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 확대와 시장 변동성 영향을 분석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현황 점검'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은 한 달간 일평균 약 10조원 규모의 거래를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과 파생상품 연계 매매 구조가 시장 전반의 거래 회전율을 높이는 가운데, 해당 흐름이 지수 변동성 확대 구간과 맞물렸다고 분석했다.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지난 6월 9일 91.2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고점을 웃도는 수준이다. 리포트는 이번 국면을 이익 추정치 상향과 지수 상승이 동반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된 사례로 평가했다. 2003년 이후 2007년을 제외하면 유사 사례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국내 시장 구조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파급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리포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2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5%를 웃돌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해외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상품 구조라도 지수 편입 비중에 따라 시장 파급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홍콩에 이어 미국에서도 삼성전기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2배 레버리지 ETF 출시가 추진되고 있으며, 빠르면 8월 중순 상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리포트는 메모리 ETF 사례도 언급했다. 현물·선물 결합 구조를 통한 자금 유입이 기초자산 수급으로 연결됐으며, 이를 글로벌 패시브 자금과 파생형 ETF를 통한 구조적 수급 경로로 해석했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거래 활성화 측면에서 시장 유동성에 기여할 수 있지만,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투자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투자자는 구조 및 위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