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美 "이란산 원유·석유화학제품 생산·운송·판매 8월21일까지 한시 허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이 22일 이란산 원유·석유제품 거래를 60일간 한시 허용했다
  • 스위스 미·이란 협상 진전으로 호르무즈 항행·IAEA 사찰 약속에 대한 상응 조치다
  • 미국 내 수입·달러 결제는 허용하되 북한·쿠바·우크라 점령지 등과 연계 거래는 제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스위스 협상 진전 속 호르무즈 항행 보장·IAEA 사찰 수용 맞물린 조치
OFAC 일반면허 발급…이란산 원유 거래 일부 허용해 신뢰 구축 신호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국이 22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생산과 운송, 판매를 60일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제재 면제 조치를 발표했다. 스위스에서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후속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합의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는 이날 해외자산통제국(OFAC)을 통해 '일반면허 X(General License X)'를 발급하고, 이란산 원유 및 석유화학제품과 관련된 생산·하역·운송·판매 등 거래를 오는 8월 21일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허 발급은 2018년 이후 부과된 이란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 체제 아래서 제한됐던 관련 거래를 일정 범위 내에서 일시적으로 풀어주는 조치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스위스에서 진행 중인 생산적인 협상의 일환으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항행을 보장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자국 내 접근을 허용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번 제재 완화가 이러한 약속에 대한 상응 조치임을 분명히 밝혔다.

미국 재무부가 공개한 이란에 대한 일반 면허 X 사본(부분) [사진=미국 재무부]

면허에 따르면 해당 거래에는 선박 접안과 정박, 선원 안전 유지, 긴급 수리 및 환경 보호 조치, 선박 관리·보험·급유 등 원유 운송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 이란산 원유 및 석유제품의 미국 내 반입도 이번 면허 범위에 포함돼, 제한적이나마 이란과의 원유 관련 거래가 미국 시장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제재 면제에 따라 이란에 지급되는 거래 대금은 달러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북한과 쿠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역 등 특정 제재 대상과 연계된 거래는 여전히 금지되며, 기존 행정명령이나 기타 제재 규정에 저촉되는 활동도 허용되지 않는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에서 열린 후속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보장과 이란에 대한 핵 사찰 재개 등에 관해 원칙적 합의를 이뤘으며 이번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신뢰 구축 조치로 해석된다.

아래는 재무부가 공개한 면허장 전문 번역.

재무부 워싱턴 D.C. 해외자산통제국 (OFAC)

이란 거래 및 제재 규정 (31 CFR part 560) 러시아의 유해한 해외 활동 제재 규정 (31 CFR part 587) 우크라이나/러시아 관련 제재 규정 (31 CFR part 589) 대량살상무기 확산자 제재 규정 (31 CFR part 544) 이란 금융 제재 규정 (31 CFR part 561) 이란 부문 및 인권 침해 제재 규정 (31 CFR part 562) 국제 테러리즘 제재 규정 (31 CFR part 594) 2018년 8월 6일자 행정명령 제13846호 ("이란에 대한 일부 제재 재부과") 2019년 6월 24일자 행정명령 제13876호 ("이란에 대한 제재 부과") 2020년 1월 10일자 행정명령 제13902호 ("이란의 추가 부문에 대한 제재 부과") 2020년 9월 21일자 행정명령 제13949호 ("이란의 재래식 무기 활동과 관련된 특정 개인의 자산 동결")

일반 면허 (GENERAL LICENSE) X
2026년 8월 21일까지 이란산 원유, 석유화학 제품 및 석유 제품의 생산, 인도 및 판매 허가

(a) 아래 (b)항 및 (c)항에서 규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위에 나열된 제재 당국의 규정에 의해 금지된 거래 중 이란산 원유, 석유화학 제품 또는 석유 제품의 생산, 판매, 인도 또는 하역에 통상적으로 부수되고 필요한 모든 거래(위에 나열된 제재 당국에 의해 동결된 선박이 포함된 거래 포함)는 동부 일광 절약 시간(EDT) 기준 2026년 8월 21일 오전 12시 1분까지 허용된다.

     (a)항에 대한 주석 1: 그러한 원유, 석유화학 제품 또는 석유 제품의 생산, 판매, 인도 또는 하역에 통상적으로 부수되고 필요한 거래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해당 원유, 석유화학 제품 또는 석유 제품을 운반하는 선박의 안전한 접안 및 정박을 위한 거래, 해당 선박 선원의 건강 또는 안전 유지, 해당 선박 또는 저장 중인 원유, 석유화학 제품, 석유 제품과 관련된 긴급 수리 또는 환경 완화·보호 활동, 그리고 선박 관리, 선원 충원, 급유(벙커링), 도선, 등록, 선적 국기 게양, 보험, 선급 및 구난과 같은 서비스. 본 일반 면허의 대상이 되는 이란산 원유, 석유화학 제품 및 석유 제품에는 이란 거래 및 제재 규정(31 CFR part 560), 이란 금융 제재 규정(31 CFR part 561) 또는 국제 테러리즘 제재 규정(31 CFR part 594)에 따라 제재를 받은 기관이 생산한 제품이 포함된다.
     (a)항에 대한 주석 2: 본 일반 면허에 의해 허용되는 거래에는 이란산 원유, 석유화학 제품 및 석유 제품의 미국 내 수입이 포함된다. 단, 그러한 수입이 본 일반 면허에 의해 허용되는 해당 원유, 석유화학 제품 또는 석유 제품의 판매, 인도 또는 하역에 통상적으로 부수되고 필요한 경우에 한한다.


(b) 위 (a)항에 의해 허용된 이란산 원유, 석유화학 제품 또는 석유 제품의 구매에 대해 이란, 이란 정부 또는 자산이 동결된 개인에게 지급해야 하는 모든 대금은 미국 달러화 표시 자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c) 본 일반 면허는 다음을 허용하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쿠바 공화국, 행정명령 제14065호에 정의된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 행정명령 제13685호에 정의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지역에 소재하거나 해당 지역의 법률에 따라 설립된 개인(법인 포함), 또는 그러한 개인이 소유·통제하거나 이들과 합작 투자 관계에 있는 법인이 관여하는 모든 거래.
본 일반 면허에서 언급되지 않은 다른 행정명령 또는 미 연방규정집(CFR) 제31권 제V장에 의해 금지된 기타 거래 또는 활동.
__________________________

브래들리 T. 스미스 (Bradley T. Smith) 국장

해외자산통제국 (OFAC)

JD 밴스 미국 부통령(왼쪽 세번째)이 2026년 6월 21일 스위스 뷔르겐스톡 리조트에서 열린 회의 중 미국, 이란, 파키스탄, 카타르 간의 4자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