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AI가 바꿀 건설의 미래"… 한미글로벌 서밋서 쏟아진 석학들의 제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미글로벌이 22일 창립30주년을 맞아 AI기반 글로벌 PM 성장전략 포럼을 열었다
  • 행사에서 국내외 인사들은 AI 시대에도 인간의 통찰·협력과 데이터 자산화가 핵심이라 강조했다
  • 해외 석학들은 AI를 인력 대체가 아닌 역량 강화 수단으로 규정했고 한미글로벌은 TUM·테크니온과 MOU를 체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술 이면의 핵심은 결국 인간의 통찰과 협력"
"AI, 인력 대체 아닌 역량 강화의 수단"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기술이 아무리 정교하게 진화할지라도,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은 결국 인간의 통찰과 판단입니다."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AI 기반의 글로벌 PM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도입론을 넘어, AI 시대에 인간 전문가와 기술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내야 하는지에 대한 세계적 석학들의 뼈있는 제언들이 쏟아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은 최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글로벌 PM 서밋 2026(Global PM Summit 2026)'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글로벌 PM 리더와 독일, 이스라엘의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실용화 단계의 건설 AI 기술과 구체적인 실증 데이터를 공유했다.

◆ "기술 이면의 핵심은 결국 인간의 통찰과 협력"

'Global PM Summit 2026'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사진=한미글로벌]

이날 행사의 포문은 기술 변혁기 속 '사람'의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시작됐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언급하며, 이를 돌파할 해법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건설산업의 업무 방식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며 관리하는 방식까지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면서도 "기술이 아무리 정교하게 진화할지라도,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은 결국 인간의 통찰과 판단, 그리고 유기적인 협력에 있다"고 말했다.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 역시 개회사에서 데이터 자산화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AI 시대의 건설과 PM은 기존 프로세스의 미시적 개선을 넘어, 현장의 데이터와 직관적 언어를 지능화된 지식 인프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 전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 "AI, 인력 대체 아닌 역량 강화의 수단"

한미글로벌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AI 시대의 PM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Global PM Summit 2026'를 개최했다. 앞줄 좌측 두 번째부터 한찬건 한미글로벌 부회장, 데이비드 와이솔 터너앤타운젠드 COO,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라파엘 색스 테크니온 공대 국립건축연구원장과 뒷줄 우측에서 세 번째 안드레 보어만 뮌헨 공대 건설 AI 센터장.[사진=한미글로벌]

현장에 만연한 AI의 인력 대체 위협론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도 이어졌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데이비드 와이솔 터너앤타운젠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를 철저히 인간의 역량을 높이는 무기로 정의했다. 그는 "AI를 통해 PM 업무의 상당 부분이 자동화될 것이며 최대 과반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면서도 "AI의 핵심 가치는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고도화하는 데 있다"고 제언했다.

단상에 오른 해외 석학들은 구체적인 실험 데이터와 청사진을 바탕으로 건설 생태계의 근본적인 재편을 예고했다. 라파엘 색스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교수는 "AI는 단순한 PM 효율화 도구를 넘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창조적 파괴'의 동력"이라며 "건설업 특성상 안전과 책임이 중요하므로 'AI가 결정하고 실행하되 사람이 감독하고 개입할 수 있는' 중간 수준의 자율화가 현실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드레 보어만 독일 뮌헨 공대(TUM) 교수 역시 멀티에이전트 AI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궤를 같이했다. 그는 "BIM과 AI, 로봇공학의 융합이 건설 프로젝트의 전 생애주기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텍스트 명령만으로 BIM 모델을 생성하고, 가상환경 사전 훈련을 통해 건설 로봇팔의 작업 성공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실증적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이날 서밋을 계기로 독일 뮌헨 공대 건설AI센터,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국립건축연구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AI 기반 건설사업관리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