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이 18일 미·이란 종전 합의 이행을 최고지도자 지침에 따라 엄격히 감시하겠다고 했다.
- 갈리바프는 상대가 불성실·위반·과도 요구 시 철저히 응징하겠다며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 미·이란 정상은 17일 종전 MOU를 조기 서명했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스위스 실무 협상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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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 협상단을 이끈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이 18일(현지시간) 미·이란 합의 이행을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지침에 따라 엄격히 감시할 것이라며 위반 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최고지도자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임무는 합의의 조건과 조항들이 실현되도록 추진하는 것"이라며 "상대방이 불성실하거나 계약을 위반하거나 과도한 요구를 할 경우 적에게 철저한 응징을 가하는 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란 정상은 지난 17일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을 완료했다. 본래 양측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만나 서명식을 열기로 했으나 조기에 MOU 체결을 마친 것이다.
이에 따라 스위스 회담은 서명식 없이 바로 실무 협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일정이 미뤄질 수 있는 분위기다. 레바논 범아랍권 위성매체 알마야딘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협상 대표단이 60일간의 협상 첫 라운드를 위해 이란을 출발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으나 방문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지속이 이유다.
백악관 기자회견에 나선 JD 밴스 부통령도 주말 협상 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스라엘에 평화 협상 프로세스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