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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시의장 후보' 김인제 "吳 방만 예산·전시 사업 검증할 유능한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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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제 서울시의원이 17일 12대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 의지를 밝히며 오세훈 시장에 대한 '유능한 견제'를 약속했다.
  • 그는 GTX 부실공사·서소문 고가차도 사고·한강버스 등 안전·예산 낭비를 행정사무조사권으로 끝까지 책임 묻겠다고 했다.
  •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고 공약 이행·1인 1보좌관제·TBS 정상화 등으로 견제와 균형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GTX 부실공사 등 '안전 사고' 강경 대응…"끝까지 책임 묻겠다"
"의장실, 민생 전략사령부로 나서야…시의원 공약 이행 관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12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김인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4선·구로2선거구)은 "압도적 다수당을 만들어준 시민의 뜻은 강력한 견제 요구"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대표의원과 상임위원장, 부의장을 두루 거친 대표적 정무형 중진으로 꼽힌다. 앞선 의회에서 청년주거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2030 청년주택과 청년주거 바우처 정책을 도입하는 정책 성과도 뚜렷하다.

김 의원은 17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출마 배경에 대해 "행정권력은 오세훈 시장에게 있지만 80석이라는 압도적 의석을 민주당에 부여한 것은 시민들이 시정을 바로잡으라는 뜻"이라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12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4선의 김인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압도적 다수당을 만들어준 시민의 뜻은 강력한 견제 요구"라며 강조했다. [사진=김인제 의원실]

그는 서울시의회가 단순한 견제 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균형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며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주요 현안 대응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부실공사와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등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논란이 이어진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성과 안전성, 혈세 투입 구조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의장에 당선될 경우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1인 1보좌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시장과 시의원 모두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해야 하는 선출 권력"이라며 "그 약속을 실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2대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인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시장과 시의원 모두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해야 하는 선출 권력"이라며 "그 약속을 실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인제 의원실]

다음은 김 의원의 인터뷰 일문일답.

-서울시의회 의장에 출마한 이유는

▲지방선거에서 행정권력은 오세훈 시장에게 주어졌지만 우리 민주당을 80석으로 압도적 다수당으로 시민의 뜻이 모아졌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에 오세훈 시장이 시민을 외면한 방만한 예산 집행에 대해서 민생의 현장, 시민의 삶을 지키라는 준엄한 명령을 우리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으로서 오세훈 시장을 맞상대할 적임자는 저라는 생각으로 출발하게 됐다.

-민주당이 80석으로 압도적 이겼지만 시장 선거에서는 패했다. 의장이 된다면 어떻게 견제와 균형의 의정을 운영할 것인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민들께서 서울시의회 전체 118석 중에 3분의 2석이 넘는 80석을 우리 민주당에게 분명하게 주셨다.

그 이유는 견제를 하라는 뜻으로 저희는 받아들이고, 일 잘하는 유능한 견제를 통해 오세훈 시장이 방만하게 예산을 운영했다든지 아니면 본인의 치적사업을 쌓으려고 했었던 사업들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시민의 혈세에 낭비됐던 부분들을 조목조목 하나하나 다 따져가야 한다. 예산 낭비 사업들은 시민의 삶의 예산으로 되돌려 놓아야 하며 전시성 사업 예산 등도 전면적으로 시민의 삶의 예산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강남북 균형발전이 가장 큰 현안이다. 두 번째로는 교통방송(TBS)을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 TBS는 어떤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 예산을 주고 안 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예산을 통해서 시민의 공유방송, 그 다음 공익방송이 돼 시민에게 유익을 주는 방송으로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공정성과 독립성을 회복한 정상화 조례를 반드시 만들 것이다. 안정적인 재정지원 체계를 구축해서 무너진 서울시의 언론 공정성을 바로 세우겠다.

가장 중요한 게 이번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것처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철근 누락 부실공사라든지 또 가장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서소문 고가차도 인명피해 발생이 됐었던 문제는 시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아주 중대한 안전사고기 때문에 끝까지 책임을 묻겠니다. 의회의 강력한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이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의회가 돼야 한다.

또 한강버스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증해야겠다는 생각인데 시민의 혈세가 정치적인 치적 사업으로 돌아갔었던 방만한 운영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또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배가 멈췄던 사례라든지 아니면 뱃길에서 발생했었던 문제라든지 특별히 여객선에 하자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과 사업성이다. 전체적으로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민간 사업자에게 발생하는 손실을 우리 시민의 혈세로 메워주는 그런 불합리한 조건들은 반드시 바로잡겠다.

또 전체적으로 의장실이 치열한 민생을 책임지는 전략사령부로 바꾸겠다다. 그래서 의장실이 중심에 서서 시의원 한 분 한 분의 지역 공약이 관철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가동하려고 한다.

오세훈 시장이 천만 시민과 약속했었던 공약과 시의원 한 분이 천만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은 동일한 시민과의 약속이다. 동일하게 지켜져야 되고 이행돼야 한다. 그런 과정들에 대해서 시와 또는 시의회가 정책협의체를 가동하고 의장이 중심이 돼서 의원들의 공약을 철저하게 이행시키는 노력을 하겠다.

12대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인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사진=김인제 의원실]

- 의장이 지녀야 할 가치관이나 덕목이 있다면

▲첫째는 청렴성이다. 그 다음에 다양한 서울시의회 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 그것에 따른 자질이 굉장히 중요하다. 공정하고 균형적인 감각으로 서울시 행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그런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한 면에서 제가 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해서 정치적 정무적인 과정들을 충분히 소통했다. 10대에는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을 하면서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도시주거 문제에 대한 행정적인 정책 대안과 집행을 실제로 했다.

또 11대 후반기에는 부의장을 하면서 의회 전반적인 의회 운영에 대해 총괄했다. 전체적으로 서울시 행정과 또 시의회를 균형 있고 안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시의회가 나가야 될 방향에 대한 개혁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들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그런 의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 의회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이번 의회에서 꼭 이루고자 하는 현안은

▲시장은 집행권력이 있기 때문에 시장의 공약을 시 예산으로 본인이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의원들은 예산에 대한 견제권만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집행 능력이 없다. 하지만 시장과 시의원 모두가 함께 시민과 약속한 공약은 이행해야 한다. 그것을 관철시키고 이행시키는 게 선출 권력으로서의 시민에게 보답해야 일이다.

서울시의 오세훈 공약이나 시의원의 118명의 공약은 동일하고 또 서울시의 예산은 시민의 혈세이기 때문에 동일한 예산, 동일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만 이전 시의회 의장이 그런 부분에 무게를 두지 않아서 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 이행들이 그렇게 썩 많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번에는 118명이 의원들의 지역 공약이 성과를 낼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

두 번째로는 서울시회가 아직까지 1인 1보좌관제도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 118명 중에 절반 수준의 지원관 인력으로 충원돼 있다. 1인 1보좌관제도를 통해 의원들이 의정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 번째 17개 시도의장협의회와 함께 협력하고 조정식 국회의장과 소통해서 행정력과 정치력을 동원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정과 인사 혁신을 바로 이뤄서 지방정부,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의사결정, 독립적인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시의회의 권한과 역량을 최대한 높이는 길이다. 시의회가 강력한 힘을 가져야 심의를 지킬 수 있다는 가치를 갖고 있다.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다.

12대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인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사진=뉴스핌 DB]

-시의장 후보군으로 6명이 거론된다. 선수 위주 선출 전례가 깨졌다는 말이 나오는데 

▲국회도 그렇고 지방의회가 선수 위상을 관례적으로 예우하는 것은 저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다선 위주 중심의 경선이 국회에서도 이뤄지고 지방정부에서도 이뤄져야 한다. 현재 5선 오세훈 시장이고, 또 우리 서울시의회가 민주당이 80명의 다수당이다 보니까 시장을 견제하려는 구도인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우리가 더 하나의 원팀으로 뭉쳐야 하는데 서로가 불협화음이 나오고 의장 후보가 이렇게 많이 나오다 보면 당연한 경선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시민이 우리에게 위임했던 다양한 예산의 입법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민주당의 자중지란으로 인해 주도권이나 입법에 대한 다양한 현안을 우리 스스로 경선의 후유증으로 훼손하면 안 된다는 경각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의원들과 더 소통하고 의원들의 위상과 관례가 잘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인제 의원만의 강점과 함께 구체적인 의정 성과가 있다면

▲저는 시의회 9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하면서 정치적, 정무적으로 집행부와 의회 간의 충분한 소통을 경험했다. 정무 능력을 통해 행정적인 능력을 키웠다. 10대 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을 하면서 서울시의 가장 중심 현안이었던 청년의 주거 문제, 신혼부부, 도시 주거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한 조례 개정과 시행사업 정책을 펼쳐왔다.

청년 주거 기본 조례도 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 2030 주택도 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를 해서 정책으로 입안했다. 청년주거 바우처도 제가 제안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울시가 시행하게 됐다. 

11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의회 전반적인 운영을 했다. 오세훈 시장에 대해 소수 야당으로서 정책 지원과 대안, 정치적 현안에서 절대 한 번도 물러선 적 없이 당당하게 대응했다. 혁신적인 과제를 많이 해결한 후보 중에 한 사람이다.

과거에는 구속 수감된 의원들에게 의정활동비가 지급됐다. 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가운데 구속 수감된 의원들에게는 의정활동비 지급 중지가 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었다. 다만 그분들이 나중에 무죄가 확정되면 그 의정활동비는 예치하고 있다가 소급적용하는 제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

국회에서도 아직 하지 못한 일을 서울시의회에서 처음 적용됐다. 전국 시도 지방의회에서는 행정안전부의 모범조례가 돼 전국에서 꽤 많은 시의회가 이 조례안을 시행하고 있다.

또 과거에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교통공사, 농수산물식품공사 사장을 임명하면 아무런 견제 없이 바로 사장이 임명되고 사장직을 수행했다. 시민이 선출한 권력이긴 하지만 출자·출연기관의 공기관장은 국회처럼 인사청문회 통한 인사 검증을 받는 게 당연하다.

시장의 측근인지, 전문성이 있는 사람인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례는 없었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그게 없어서 제가 인사청문회 제도를 처음으로 제안해 서울시와 협약해서 만들어냈다. 지금 서울시 인사청문회 제도를 만든 사람이 저다.

코로나19 팬데믹 과정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민생안전특별대책위원회 만들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서울시의회가 나서게 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생안전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제를 챙기고 시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앞장섰다.

오세훈 시장의 5년, 박원순 시장의 7년을 제가 다 경험하면서 때로는 여당으로, 때로는 야당으로 균형감 있고, 정무적으로 운영 능력을 키워 온 후보다. '강력한' 오세훈 시장을 맞상대할 사람은 김인제가 가장 적임자일 수밖에 없다고 감히 자부한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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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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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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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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