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공군은 12일부터 19일까지 청주기지에서 소링 이글 공중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F-35A 등 항공기 50여대와 인원 210여명이 참가해 공중·지상 위협 대응 및 통합작전 능력을 점검했다
- 공군은 대항군 방식 실전 시나리오와 우방국 초청 참관을 통해 전투기량 향상과 전시 대비태세 유지를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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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F-15K·FA-50 한반도 상공 총출동…우방국 7개국 참관단 초청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공군은 12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기지에서 2026년 소링 이글 공중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링 이글은 전·평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협 상황을 가정해 공군의 공중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전투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연례 훈련으로, 한국 공군 단독훈련 중 가장 큰 규모로 2008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비롯해 F-15K, F-16,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항공기 50여 대와 인원 210여 명이 참가한다. 공군은 "적의 공중·지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공중전력 간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4·5세대 전투기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도록 편성해 전력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통합전술 운용능력을 집중 점검한다. 훈련 시나리오에는 급변하는 전장환경을 반영해 실전적인 공중작전 절차를 반복 숙달하도록 설계했다.
훈련 기간 중에는 원거리에서 적 항공기를 탐지·요격하는 방어제공(DCA), 적의 공격 원점을 타격해 위협을 제거하는 항공차단(AI), 공중 대기 중인 아군 전투기가 식별된 적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긴급항공차단(X-INT) 훈련이 주·야간으로 이어진다. 참가 조종사와 요원들은 적 무인기와 순항미사일을 활용한 복합 국지도발 상황 대응, 대규모 공중전력 침투 저지, 적 화력 도발 억제, 미사일 발사대 등 긴급표적 식별·공격, 적 방공망 무력화 등 임무를 수행하며 전술을 검증한다.
공군은 전시 상황조성 시나리오에 따라 아군(Blue Air)과 적군(Red Air)으로 편대를 나눠 대항군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 조종사들의 실전 감각과 전투기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군 관계자는 "실제 교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임무를 반복 수행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튀르키예, 영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우방국 7개국 공군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훈련 참관단을 운영한다. 참관단은 항공차단 및 긴급항공차단 훈련 현장을 시찰하는 한편, FA-50 전투기 후방석에 탑승해 국산 항공기의 성능과 한국 공군의 작전 수행능력을 공중에서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191전술훈련비행대대 박성진 소령은 "실전적 전투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대비태세와 전술기량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