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육군 아파치 헬기 1대가 8일 호르무즈 인근에서 추락했으나 승무원 2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 추락 원인은 조사 중이며 이란 공격, 기체 결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 이번 사고는 전쟁 발발 후 첫 아파치 손실로, 트럼프는 부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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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육군 아파치 공격 헬기 1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추락했으나 승무원 2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사안에 정통한 2명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락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이란의 공격에 의한 것인지 기계 결함인지 다른 이유인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NYT는 "이스라엘과 이란이 공격을 주고받는 등 적대 행위가 잦아든 가운데 발생했다"고 짚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9일 새벽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기 전 취재진에게 추락한 아파치 헬기가 "괜찮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알렸다.
아파치 헬기는 헬파이어 미사일로 무장한 미군의 핵심 공격 자산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형 선박 공격 억제와 드론 격추 임무를 수행해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에 맞서 4월 13일부터 이란 항구를 오가는 상선을 차단하는 역봉쇄를 시행 중이다.
이번 추락은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아파치 손실로는 첫 사례다. 이란은 지금까지 MQ-9 리퍼 무인드론 약 30대를 격추했다. 4월에는 이란에 격추된 F-15E 스트라이크이글의 승무원 2명이 적지에서 탈출해 구조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