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는 21일 개장 전 반도체주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 유가·국채금리 급등으로 AI 반도체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 미국 정부의 20억달러 지원 소식에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급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주요 반도체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80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세에 머물며, 투자자들은 AI(인공지능) 반도체 랠리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 심화 여부를 다시 점검하는 분위기다.
반면 미국 정부의 양자컴퓨팅 산업 지원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차세대 컴퓨팅·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급등세를 나타냈다.

◆ 유가·금리 급등 부담…AI 반도체주 숨 고르기
이날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압박한 핵심 변수는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었다.
로이터는 이날 "이란 최고지도자가 고농축 우라늄의 해외 반출을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란 간 협상 난항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며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뉴욕 증시 개장 전 4.60%대까지 다시 올라섰다.
최근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유가 상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을 자극하면서 고밸류에이션 기술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급등했던 AI 반도체주들은 국채금리와 유가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주가 보합…"기대치 너무 높았나"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미 엔비디아가 매 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데 익숙해진 만큼, 단순 호실적만으로는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반도체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AMD(AMD)는 소폭 하락했고, ▲인텔(INTC)도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역시 차익실현 매물 속에 약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양자컴퓨팅 관련주 급등…"美 정부 20억달러 지원"
반면 양자컴퓨팅 관련 종목들은 급등세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업 9곳에 총 20억달러 규모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BM(IBM)은 약 10억달러 지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6%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파운드리스(GFS)는 약 10%, ▲디웨이브 퀀텀(QBTS)은 19%, ▲리게티 컴퓨팅(RGTI)은 14% 넘게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AI 반도체에 이어 양자컴퓨팅 분야에서도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