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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여전히 길 잃은 한화 불펜, 선발진은 자리 잡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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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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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가 5월 외국인 원투펀치 복귀로 선발진을 재정비하며 반등 기회를 만들었다.
  • 반면 불펜과 필승조·마무리 김서현의 극심한 부진이 계속되며 순위 경쟁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 남은 시즌 한화의 성패는 흔들리는 불펜을 얼마나 빨리 정상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원투펀치 에르난데스·화이트 복귀하며 선발진 안정화
윤산흠·이상규·조동욱·이민우의 새로운 필승조 구축에도 불안함 지속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외국인 원투펀치가 돌아오면서 한화의 선발진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선발진 회복과 달리 불펜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불안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으면서 한화의 순위 경쟁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화는 4월까지 팀 평균자책점 5.33으로 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부터 마운드 전체가 무너지다시피 했다. 가장 큰 원인은 선발진 붕괴였다. 외국인 투수 화이트에 이어 에르난데스도 부상으로 빠졌고, 토종 에이스 문동주마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외국인 투수 화이트가 16일 수원 KT전에서 6.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5.19 wcn05002@newspim.com

결국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기존 선발 자원 가운데 남은 선수는 류현진과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뿐이었다. 한화는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불펜 자원이던 박준영과 정우주를 선발로 돌려야 했다. 심지어 화이트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던 잭 쿠싱마저 마무리 역할을 맡길 정도로 투수 운용이 꼬였다.

어려움 속에서도 최근 분위기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외국인 원투펀치가 복귀하면서 선발진에 다시 숨통이 트이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13일 고척 키움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12일 만의 실전 등판이었다. 결과는 3.2이닝 3실점(2자책점). 아직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복귀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

화이트는 더욱 인상적이었다. 그는 지난 16일 수원 KT전에서 46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6.1이닝 2실점(1자책점) 호투를 펼쳤다. 긴 부상 공백에도 안정적인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완성했다.

기존 선발 자원들의 활약도 꾸준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46이닝을 던지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어느덧 39세가 됐지만 여전히 팀 선발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왕옌청 역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8경기에서 49.1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연봉 10만 달러의 아시아쿼터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고의 가성비 자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한화 선발진은 5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5월 팀 선발 평균자책점은 3.84로 삼성(3.34)에 이어 리그 2위 수준이다. 시즌 초반 붕괴 직전까지 갔던 선발진이 대체 선발들의 맹활약과 외국인 투수들의 복귀와 함께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이번 시즌 끝없는 부진에 빠진 한화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5.19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불펜이다. 선발진이 버텨줘도, 뒷문이 흔들리면서 승리를 지키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한화 불펜은 4월까지 평균자책점 6.32로 리그 최하위였다. 5월 들어 윤산흠과 이상규 등 새 얼굴들이 버텨주면서 평균자책점이 5.48까지 내려오긴 했지만, 여전히 리그 7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가장 뼈아픈 부분은 필승조 붕괴다. 한화는 지난 시즌 한승혁(KT), 김범수(KIA), 박상원, 김서현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불펜 라인을 구축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적과 부진이 겹치면서 계산이 모두 어긋났다.

박상원의 부진은 충격적이다. 박상원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했다. 등판할 때마다 실점이 이어졌고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불펜 투수 윤산흠이 17일 수원 KT전에서 0.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5.19 wcn05002@newspim.com

마무리 김서현 역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지난 시즌 그는 33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하며 한화의 확실한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전혀 다르다. 12경기에서 8이닝만 던졌고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38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문제는 제구다. 사사구만 15개를 허용하며 극심한 제구 난조를 드러냈다. 한 차례 2군에 다녀왔음에도 반등 조짐이 보이지 않자 한화 김경문 감독은 지난 13일 다시 김서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기존 필승조가 무너지면서 새로운 얼굴들이 승리조 역할을 맡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 16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현재 불펜 운영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마무리는 이민우가 맡되 당분간은 열어놓고 갈 생각"이라며 "현재로서는 윤산흠, 이상규, 조동욱 등이 승리조라고 할 수 있다. 경험 있는 투수들이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마무리 투수 이민우가 17일 수원 KT전에서 1이닝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5.19 wcn05002@newspim.com

실제로 이 선수들의 5월 흐름은 좋았다. 윤산흠은 17일 KT전 전까지 5월 8경기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이상규 역시 5월 7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좌완 조동욱도 지난해보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약 2km 빨라졌고, 약점으로 지적됐던 제구까지 개선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들 역시 최근 흔들리고 있다. 조동욱은 지난 16일 KT전에서 1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2실점했다. 믿었던 윤산흠도 17일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제구가 무너지며 3연속 볼넷과 함께 0.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새 임시 마무리 이민우 역시 완벽하지 않았다. 그는 17일 경기에서 8회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9회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끝내기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강재민이 뒤이어 등판했지만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고, 이민우 역시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결국 한화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불펜 안정이 절실하다. 선발진은 류현진과 왕옌청이 버텨주는 가운데 화이트와 에르난데스까지 복귀하며 확실히 살아나는 분위기다. 타선 역시 최근 살아나고 있다. 이제 남은 마지막 과제는 불펜이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필승조 조동욱 17일 수원 KT전에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5.19 wcn05002@newspim.com

시즌 전만 해도 한화는 엄상백, 정우주, 박상원, 조동욱, 김서현 등을 앞세워 리그 상위권 불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지난해 리그 상위권 평가를 받던 투수진은 흔들렸고, 팀도 어느새 6위까지 내려앉았다.

다만 아직 기회는 충분하다. 류현진과 왕옌청이 선발진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외국인 원투펀치까지 돌아왔다. 이제 남은 건 불펜 재정비다. 선발진이 어렵게 만든 승리를 지켜낼 수 있는 안정감이 더해진다면 한화는 다시 반등 흐름을 탈 가능성이 충분하다. 결국 남은 시즌 한화의 성패는 마지막 퍼즐 조각인 불펜을 얼마나 빠르게 정상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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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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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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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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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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