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시진핑 주석과 천단공원을 방문했다.
- 시 주석은 천단의 중국 우주관과 민본사상을 설명했다.
- 트럼프는 양국 국민 우호 증진을 강조하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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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 천단(톈탄, 天壇)공원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시 주석과 함께 천단공원을 찾았다고 중국 관영 CCTV가 이날 전했다. 천단공원은 과거 중국의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두 국가 정상의 천단공원 방문은 양국 정상 간 친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9년 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는 시진핑 주석과 함께 자금성을 단독 관람했다.
천단공원에서 시진핑 주석은 "2017년에 함께 자금성을 방문했었다"고 상기시킨 후 "자금성과 동시대에 건축된 천단은 '하늘이 둥글고 땅은 네모'라는 중국인의 우주관과 처세 철학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 고대 위정자들은 이 곳 천단에서 제사를 지냈으며,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했다"며 "이는 백성이 국가의 근본이며, 국민이 평안해야 나라가 평온하다는 중국의 전통 사상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은 중국 문명의 민본사상을 계승하고 있으며,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원칙을 실천해 인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도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자금성을 방문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천단은 6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웅장하게 우뚝 서 있으며, 중국의 정교한 고전 건축예술과 심오한 전통문화를 담고 있어서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하게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양국은 모두 위대한 국가이며, 양국 국민은 모두 위대한 국민으로 지혜가 풍부하다"며 "양국은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국민 간의 우호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중 양국 정상의 천단공원 방문에는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 인리(尹力) 베이징시 서기 등이 동행했다.
한편 13일 밤 베이징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환영행사에 참석했고, 미중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천단공원을 참관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휴식을 취했으며, 이날 저녁 시 주석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이어 15일에는 시진핑 주석과 차를 마시고 대화를 한 후 업무오찬을 함께 한 후 2박3일간의 방중일정을 종료한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