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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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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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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AI 반도체주는 랠리 지속했다.
  • 유가 3% 급등에 항공주는 하락하고 유럽증시는 혼조세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31포인트(0.19%) 오른 4만9704.47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91포인트(0.19%) 전진한 7412.84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7.05포인트(0.10%) 상승한 2만6274.13을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이란 평화 협상 교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으로 유가가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됐지만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가 랠리를 지속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9% 급등하며 여타 업종을 압도했다.

인텔은 지난 8일 애플과의 칩 제조 예비 계약 보도로 14%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3.62% 추가 상승했다. 퀄컴은 8.42%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유가 급등으로 수익성 압박이 우려되면서 항공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3.17% 내렸고 델타항공과 알래스카항공은 각각 2.87%, 4.36% 내렸다. 유나이티드항공도 2.97% 밀렸다.

지난 1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440곳 중 83%가 이익 예상치를 웃돌았다. 1분기 S&P 500 전체 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28.6%로 4월 1일 기준 예상치인 14.4%의 두 배에 육박한다.

◆ 국제유가 3% 급등

국제유가는 3% 가까이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65달러(2.78%) 상승한 98.0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은 배럴당 2.92달러(2.88%) 오른 104.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브렌트유는 장중 최고 105.99달러, WTI는 100.37달러까지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을 "생명 유지 장치 수준"이라고 말하며, 이란의 미국 평화 제안에 대한 답변을 "쓰레기"라고 일축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미군의 호위 작전을 다시 시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4월 산유량은 추가로 감소해 2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수출이 제한돼 감산이 불가피해진 영향이다.

설문에 따르면 OPEC 12개 회원국의 4월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하루 83만 배럴 감소한 2004만 배럴(bpd)로 집계됐다. 3월 생산량 수치는 사우디 추정치 변경으로 인해 기존보다 하루 70만 배럴 낮게 수정됐다.

금 가격은 이란 사태와 이번 주 발표될 미국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를 지켜보며 변동장세 끝에 보합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온스당 4728.70달러로 거의 변동 없이 마감했다.

◆ 美 국채금리·달러 동반 상승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가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졌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가속 가능성이 시장을 흔들었다.

연준 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6bp(1bp=0.01%포인트) 오른 3.939%를 기록했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4bp 상승한 4.404%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7% 오른 97.917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98.156까지 상승했다. 유로화는 0.03% 하락한 1.178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엔 환율은 0.29% 상승한 157.11엔을 나타냈다.

지난 8일 발표된 4월 미국 고용보고서도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켰다.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5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6만2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월가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시점을 기존보다 한 분기 늦춘 2026년 12월과 2027년 3월로 각각 조정했다.

◆ 유럽증시 혼조세, 명품주 급락

유럽 주요국의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0.65포인트(0.11%) 상승한 612.79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1.65포인트(0.05%) 뛴 2만4350.28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6.36포인트(0.36%) 오른 1만269.4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6.19포인트(0.69%) 내린 8056.38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375.41포인트(0.76%) 상승한 4만9664.95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36.90포인트(0.21%) 하락한 1만7852.50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명품주가 3.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프랑스의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4.4% 넘게 떨어졌고, 또 다른 프랑스 명품업체 에르메스(Hermès)와 영국 업체 버버리(Burberry)도 각각 3.3% 이상 하락했다.

광산주는 귀금속 가격 상승에 힘입어 2.6% 급등하며 증시 하락을 일부 상쇄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18% 이상 급등했다. 네덜란드 기술투자회사 프로서스(Prosus)가 행동주의 투자사 애스펙스 매니지먼트에 이 회사 지분 5%를 약 3억3500만 유로에 매각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영국 통신기업 에어텔아프리카(Airtel Africa)는 모회사인 인도 통신기업 바르티에어텔(Bharti Airtel)이 자회사 지분 구조 재검토 계획을 시사한 뒤 14.5% 급등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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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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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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