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출판문화협회가 30일 발표한 2025년 출판시장 통계에 따르면 72개 출판기업의 총매출액은 약 4조 85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 교육도서와 단행본 출판사는 부진을 면했으나 만화·웹툰·웹소설 출판사는 총매출액 3159억 원으로 7.4%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 서점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돼 4개사 합산 매출액이 약 2조 1682억 원으로 3.1% 감소했고 교보문고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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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 2025년 출판시장 통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가 30일 발표한 '2025년 출판시장 통계'에 따르면, 72개 출판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약 4조 85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며, 총영업이익은 약 1370억 원으로 1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교육도서 출판사(42개사)의 총매출액은 약 4조 10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약 673억 원으로 29.5%나 줄었다. 교과서·학습참고서 부문은 흑자를 유지했지만, 학습지와 전집·교구, 외국어·기타 부문은 적자를 기록했다.
단행본 출판사(22개사)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총매출액은 약 43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약 416억 원으로 11.9% 줄었다. 22개사 중 15개사의 매출액이 감소했는데,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른 특수가 소진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만화·웹툰·웹소설 출판사(9개사)는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총매출액은 약 3159억 원으로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약 2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1% 급증했다. 이용자 증가세가 다소 정체되는 가운데서도 메가 IP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발판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서점 시장도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교보문고·알라딘·영풍문고·예스24 등 4개사의 합산 매출액은 약 2조 1,682억 원으로 3.1% 감소했다. 이 중 교보문고는 적극적인 B2B 도매 영업 확장으로 B2B 매출이 전년 대비 63.1% 늘며 유일하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알라딘과 예스24는 영업이익이 각각 43.1%, 69.7% 급감했고, 영풍문고는 적자로 돌아섰다. 리브로는 2025년 파산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자출판 플랫폼(12개사)은 매출액이 약 1조 5656억 원으로 3.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024년 약 503억 원 흑자에서 약 303억 원 적자로 전환됐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월트디즈니컴퍼니와의 협업 등 글로벌 IP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북미·일본 시장 확장 비용이 겹치며 영업이익 1위에서 적자 전환으로 순위가 급락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