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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6일 광주 KIA-롯데전, 스윕노리는 '2연속 결승타'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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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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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타이거즈가 26일 광주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한다.
  • 황동하와 나균안이 선발로 나서며 KIA 홈 이점과 김도영 활약이 변수다.
  • 나균안 이닝 이터 능력에 따라 저득점 접전이 예상되며 KIA 우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경기 분석 (4월 26일)

4월 26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5위 KIA 타이거즈(12승 12패)와 10위 롯데 자이언츠(7승 16패)가 주말 시리즈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KIA 황동하, 롯데 나균안이다. 최근 10경기 5승 5패로 중위권을 지킨 KIA와, 10경기 2승 8패로 부진한 롯데의 맞대결은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팀'과 '반등이 급한 팀'의 대결 구도다.

[서울=뉴스핌] 지난 14일 잠실 LG전에서 5.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롯데의 선발 투수 나균안.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4.21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KIA 타이거즈 (12승 12패, 5위)

KIA는 4월 25일 기준 12승 12패 승률 0.500으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홈 성적은 7승 3패로 좋고 원정에서 5승 9패로 다소 떨어지는 만큼, 광주 홈에서 치르는 이번 경기는 순위 싸움에서 중요한 분수령이다.

KIA는 올 시즌 공격·수비 밸런스가 나쁘지 않지만, 중반 이후 마운드 붕괴로 패하는 경기가 적지 않았다. 두산에게 연패, KT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5연패에 빠진 것도 불펜과 뒷문 난조가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다만 24일 광주 롯데전에서 선발과 불펜이 모두 무실점으로 버텼고, 전날 역시 계투진이 실점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시리즈가 투수진 재정비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7승 16패, 10위)

롯데는 25일 기준 7승 16패, 승률 0.304로 최하위(10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10경기 2승 8패, 2연패 중으로, 4월 24일 광주 원정에서는 0-4로 완패하며 전날 연패 탈출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올 시즌 롯데의 가장 큰 고민은 '투타 불균형'이다. 개막 초반에는 선발·불펜이 버티는 사이 타선이 침묵했고, 이후에는 타선이 어느 정도 살아난 경기에서도 실책과 불펜 난조로 경기를 내주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균안, 박세웅 등 토종 선발진이 여전히 리그 평균 이상의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선발 싸움에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면 반등의 실마리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황동하 (우투)

황동하는 2002년생 우완으로, 2026시즌 김태형에게 5선발 자리를 내줬으나, 그가 2군으로 내려간 사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7경기 11.2이닝 1승 0패, 1홀드, 평균자책점 10.03으로, 숫자만 보면 여전히 불안정한 단계다.

패스트볼 구속은 140km 초반대지만, 싱커 성향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땅볼 유도에 강점이 있는 타입이다. 다만 아직 볼넷 관리와 피홈런 억제에서 기복이 있는 만큼, 감독 입장에서도 투구 수 70~80개 선에서 이닝을 관리하는 패턴이 유력하다.

평가: '완성형 선발'이라기보다는, 4~5이닝을 책임지는 영건 카드에 가깝다.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적극 공략해 볼넷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며, 롯데 타선의 최근 침체 흐름을 감안하면 5이닝 2~3실점 선으로 버텨준다면 팀 입장에선 성공적인 역할 수행으로 볼 수 있다.

롯데 선발: 나균안 (우투)

나균안은 포수 출신 토종 선발로, 투수 전향 이후 롯데 로테이션의 축을 맡아 온 우완 파이어볼러다. 지난해 28경기 137.1이닝, 3승 7패, 평균자책점 3.87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도 4경기 21.2이닝,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2.08로 매우 인상적이지만, 타선 지원이 부족한 탓에 승리가 없다.

패스트볼 구속은 140km 중후반, 포심과 투심에 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섞는 유형으로, 몸쪽 승부와 낮은 코스 제구가 살아날 경우 상위 타선과도 정면 승부가 가능한 스타일이다.

평가: 나균안은 '이닝 이터'에 가까운 유형이라, 롯데 입장에선 최소 6이닝 이상, 3실점 이내를 기대하며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다만 KIA 타선의 장타력과 발을 감안했을 때, 볼넷 이후 장타를 맞는 순간 한 이닝에 3~4실점을 허용할 위험도 있어, 주자 허용 후 승부처에서의 피홈런 관리가 핵심 변수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기아 황동하가 24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WBC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황동하는 2이닝 3실점(5피안타)을 기록했다 [사진=KIA] 2026.02.24 football1229@newspim.com

◆ 주요 변수

나균안의 이닝 이터 능력과 KIA 상위 타선과의 맞대결

나균안은 지난 시즌 9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이닝 이터'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 시즌 성적도 매우 우수한 만큼 KIA 타선이 쉽사리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나균안이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3실점 이내로 막아준 뒤, 7회 이후를 구승민·김원중 등 불펜 필승조에게 넘기는 것이다. 반대로 KIA는 김도영을 축으로 한 상위 타선이 초반부터 나균안의 직구·슬라이더를 공략해 투구 수를 끌어올리고, 6회 이전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는 데 성공한다면 후반 롯데 불펜을 상대로 또 한 번 빅이닝을 노릴 수 있다. 결국 나균안이 KIA 상위 타선을 상대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닝을 관리하느냐가, 롯데의 연패 탈출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다.

광주 구장 특성과 불펜 운영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중간 담장이 비교적 가까운 편으로, 타자 친화적인 경향이 있는 구장이다. 이는 김도영을 비롯한 KIA 장타 라인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동시에 황동하에게는 피홈런 리스크가 커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KIA는 선발 로테이션에 젊은 투수를 포함시키고 있는 만큼, 4~5이닝 이후부터는 불펜에 많은 이닝을 맡기는 운영을 하고 있다. 롯데전에서도 5회 전후 불펜 승부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며, 여기서 롯데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느냐가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포인트다.

KIA는 연패 기간 동안 불펜이 흔들리며 중후반 역전을 허용하는 패턴이 있었지만, 25일 광주 롯데전에서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이다. 다만, 이번 3연전에서는 롯데 역시 불펜이 나쁘지 않다. 김도영에게 홈런을 내준 김원중을 제외한 이영재, 최이준, 박정민은 실점이 없었고, 4명만 등판한 만큼 불펜 소모 양상도 크지 않다. 황동하와 나균안이 5회 이상 버틴다면 경기 양상에 따라서는 6~8회 사이 중간계투 싸움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2연속 결승타를 친 김도영

24~25일 광주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KIA의 슈퍼스타 김도영은 2경기 연속 결승타를 기록했다. 24일 경기에서는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를 상대로 선제 결승 솔로포를 터뜨린 후, 8회 김원중을 상대로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전날 경기에서는 박세웅을 상대로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의 '핵심 변수'는 김도영이 나균안 상대로 경기 초반 2타석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느냐다. 출루에 성공하며 상위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면 KIA가 홈에서 일찌감치 분위기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KIA 김도영이 25일 열린 2026 KBO 정규시즌 광주 롯데전에서 결승 2타점 2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 종합 전망

KIA는 광주 홈, 상위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전체적인 팀 밸런스에서 롯데보다 반 발 앞서는 구도다. 반면 롯데는 나균안의 이닝 이터 능력을 앞세워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뒤, 불펜 부담을 최소화하는 시나리오를 그려야 한다.

김도영이 나균안을 상대로 얼마나 출루·장타·도루를 동시에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황동하가 롯데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버티기'를 성공하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KIA의 홈 이점과 상위 타선의 상태를 감안하면 KIA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지만, 나균안이 이번 시즌 투구 기록에 걸맞게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경우, 저득점 접전 끝에 롯데가 한 번의 빅이닝으로 흐름을 가져가는 그림도 충분히 가능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6일 광주 KIA-롯데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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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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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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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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