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미디어아트 특화된 페어 '루프플러스',해운대를 첨단 미디어아트의 물결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디어아트 전문 아트페어 '루프 플러스'가 23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조선에서 개막했다.
  •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해운대 바닷가 미디어 파사드에서 하루 70회 이상 작품을 상영하고 있다.
  • 국내외 주요 갤러리 20곳 이상이 참가해 미디어아트 시장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내 유일의 미디어아트 아트페어 '루프 플러스'
4월23일 그랜드조선 부산서 개막,26일까지 나흘장
세계 각국서 25개 갤러리 참가해 수준작 선보여

[부산=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미디어아트에 특화된 아트페어인 '루프 플러스'가 4월 23일 해운대 그랜드조선 부산에서 개막했다. 올해는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협력 아래 미디어아트 야외 스크리닝이 행사기간 동안 해운대 바닷가를 첨단 미디어아트로 물들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부산 해운대의 그랜드조선 부산 외부 미디어파사드에서 미디어아트 페어 '루프 플러스'의 출품작이 상영되고 있는 장면. '루프 플러스' 주최측은 신세계 프라퍼티와 협력해 미디어아트 야외 스크리닝을 그랜드조선 부산에서 하루 70회 이상 상영한다. 루프 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그랜드조선 부산 13층에서 개최된다. [사진= 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2026.04.24 art29@newspim.com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문 아트페어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루프 플러스'가 막을 올린 그랜드조선 부산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들과 미술관계자들로 북적였다. 또 세계 각국에서 이번 페어에 참가한 주요갤러리의 스텝들과 출품작가들까지 운집해 해운대 그랜드조선 13층은 열기로 가득찼다.

중국 베이징과 홍콩, 싱가폴, 서울 등에 분점을 두고 있는 탕컨템포러리 아트는 러시아 기반의 유명 아티스트그룹 AES+F의 과감하면서도 독창적인 미디어아트를 상영해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고, 독일을 대표하는 화랑 중 하나인 에스더쉬퍼 부스 또한 도미니크 곤잘레스-포에스터의 섬세한 작품을 상영해 인기 부스로 자리잡았다.

[서울=뉴스핌] 러시아 4인조 아티스트그룹 AES+F의 강렬한 영상작품. 루프 플러스 2026에 참가한 탕 컨템포러리 아트의 출품작이다. [사진=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2026.04.24 art29@newspim.com

또 네덜란드 화랑인 조질다 다 콘세이상 갤러리 부스에서는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퀸투스 글레럼과 이이 첸 작가의 작품이 인기리에 상영 중이고, 한국 화랑인 The Third 부스에서는 동독 출신 아티스트 유르겐 스탁의 DMZ를 다룬 작품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든다.   

한편 그랜드조선 부산의 초대형 외부 미디어 파사드에서 '월 스크리닝' 방식으로 하루 70회씩 상영되는 강렬하고 환상적인 미디어 영상으로 인해 해운대 바닷가를 오가는 일반 대중들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작품 감상에 빨려들고 있다.

이 특별 상영 프로그램에는 독일 베를린의 명문화랑인 에스더쉬퍼 갤러리를 비롯해 4개 갤러리가 화랑 소속 작가들의 미디어아트를 연속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해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상영은 미디어아트가 도시 공간 속에서 관객과 만나는 공공 프로그램으로, 루프 플러스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이벤트다.

[서울=뉴스핌] 루프플러스에 참가한 대만 타이베이의 더블 스퀘어 갤러리의 부스. 더 화이트 워터스의 3채널 작품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6.04.24 art29@newspim.com

국내 유일의 미디어아트 전문 아트페어 '루프 플러스(Loop Plus)'가 올해 두번째를 맞아 한층 확장된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루프 플러스는 지난해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이란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다. 아직은 일반 관람객에게는 다소 생소한 미디어아트만을 선보이는 특화된 아트페어로 출범해 적지않은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는 '루프 플러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닻을 올렸다.

금년에는 보다 국제적인 갤러리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아시아 미디어아트 마켓의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페어는 오는 4월 26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루프 플러스는 미디어아트의 고유한 가치와 잠재력을 조명하고, 동시대 미디어아트의 오늘과 내일을 조망하기 위해 탄생한 아트페어다. 아트페어와 함께 전시, 포럼의 세 갈래 축으로 진행된다.

루프 플러스 2026는 리딩투자증권이 리드 파트너로 참여한 가운데 LG전자의 기술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의 시장적 가능성, 기술적 확장, 공공적 확장을 함께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지난해에 이어 미디어아트 전문페어 루프 플러스를 이끌고 있는 김영은 아티비스트 대표. 딜로이트에서 8년간 근무했던 김 대표는 "미디어아트만을 다루는 아트페어가 아직은 넘어야 할 허들이 여럿이지만 잠재력이 충분한 페어"라며 "특히 2년차에 접어들며 출품작의 수준과 참신성이 좋다는 평가에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2026.04.24 art29@newspim.com

지난해 이 행사가 탄생한 배경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년 넘게 개최되고 있는 '루프 랩 바르셀로나'가 촉매제가 됐다. '루프 랩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민간 전시기획사가 바르셀로나 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미디어아트 전문 페어와 각종 특별전시, 포럼과 문화이벤트 등을 동시에 개최하며 탄탄하게 자리잡은 행사다.

이 기간 중 유럽 전역에서 미디어아트에 관심이 있는 미술관계자와 컬렉터, 기관 대표, 관람객들이 바르셀로나로 몰려들며 도시 전체가 미디어아트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바르셀로나 현지를 찾아 미디어아트 페어를 면밀히 검토 분석한 김영은 아티비스트 대표는 루프 랩 바르셀로나를 벤치마킹한 '루프 랩 부산'을 지난해 봄 론칭했다.

그리고 올해는 '루프 플러스'라는 타이틀로 한국 고유의 기획과 독자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확대된 스케일의 페어를 출시했다. 금년에도 부산시립미술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페어의 막을 올렸고, 딜로이트가 전시 및 포럼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또 저스피스재단, G.MAP가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부산 해운대의 그랜드조선 부산 13층에서 열리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문 페어 '루프 플러스'의 전시전경. [이미지=루프 플러스] 2026.04.24 art29@newspim.com

금년 아트페어에는 독일의 에스더 쉬퍼와 갤러리 징크, 타이완의 치웬 갤러리, 중국 베이징의 탕 컨템포러리 아트가 참여했다. 또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화랑인 갤러리아 컨티누아, 유럽 화랑인 마이어리거울프 등 해외 주요 갤러리들이 참여했다.국내에서는 백아트, The Third 등이 참가해 국제적 라인업을 구성했다. 첫해 파트너였던 루프 바르셀로나(Loop Barcelona)와는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작가와 갤러리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포커스 프랑스'신설

올해 루프 플러스는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포커스 프랑스(Focus France)' 섹션을 마련했다. 주한프랑스대사관및 프랑스-한국 수교 140주년 후원위원회의 지원 아래 마이어 리거 울프(Meyer Riegger Wolff), 갤러리 샬롯(Galerie Charlot), 아트버스 갤러리(Artverse Gallery)가 이 섹션에 참여하고 있다. 또 아티스트 저스틴 에마르의 특별부스와 고은사진미술관 별관 프랑스문화원 ART SPACE에서의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루프 플러스 스크리닝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동안 그랜드조선 부산 미디어 파사드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일일 70회이상 반복 상영된다. 도미니크 곤잘레스 포레스터(에스더 쉬퍼), 사브리나 라테(갤러리 샬롯), 추미림(백아트), AES+F(탕 컨템포러리) 등 4인의 작품이 연속적으로 상영되고 있다. 해운대 앞을 지나가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루프 포럼은 아트리뷰 아시아(ArtReview Asia)와 한국 딜로이트 그룹(Deloitt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다. 미디어 아트의 시장성과 공공미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독일 베를린 기반의 갤러리 에스터쉬퍼가 루프 플러스 2026에 출품한 프랑스 작가 도미니크 곤잘레스 -포에스터(Dominique Gonzalez Foerster)의 영상 작품(detail). [이미지=에스더쉬퍼] 2026.04.25 art29@newspim.com

작년에 이어 올해도 '루프 플러스'의 주최 주관사로 페어를 이끌고 있는 김영은 아티비스트 대표는 "미디어아트는 회화라든가 조각, 판화 등에 비해 아직은 일반 컬렉터들이 선뜻 소장하기 어려운 장르여서 '과연 미디어아트 전문 페어가 성공하겠느냐'는 주위 우려가 여전하다. 그러나 미술관이라든가 기업, 인스티튜션의 수요가 차츰 이어지는 등 미답지로 여겨졌던 미디어아트 컬렉션이 잠재력이 큰 영역임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막초 '루프 플러스'를 찾은 각국의 미술관계자들과 전문가, 미술애호가들이 '출품작이 매우 신선하고 작품수준이 높다'며 긍정적인 평을 내놓고 있어 힘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세계의 더 많은 갤러리를 참여화랑으로 이끌고, 다각적이고도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포럼, 부대 프로젝트를 개최해 미디어아트 페어의 잠재력을 수면 위로 확실히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이 주최하는 '무빙 온 아시아', '디지털 서브컬처'와 부산시 25개 기관이 참며하는 '루프 랩 부산 2026'이 23일 부산 전역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다양한 공공 공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와 스크리닝이 펼쳐지며 부산 시민들과 부산을 찾은 여행객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특하고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해운대구 일원을 미디어아트 특구로 키워 특화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미디어아트를 상영할 아트 캔버스와 파사드를 확충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상영을 지원함으로써 바다와 해변을 둔 부산의 특화된 문화지형 속에서 혁신적인 아트발신기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루프 플러스'는 오는 4월 26일까지 그랜드조선 부산에서 계속된다. 

[서울=뉴스핌] 루프 플러스 2026에 참가한 네덜란드 화랑 조질다 다 콘세이상이 선보인 퀸투스 글레럼의 작품. 이 화랑은 퀸투스 글레럼(Quintus Glerum)과 이이 첸(YiYi Chen)의 작품으로 부스를 꾸몄다.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6.04.25 art29@newspim.com

▲Loop Plus 2026 참가갤러리와 출품작가 리스트
어 사우전드 플래토즈 - 천추린(Chen Qiulin)
백 아트 - 추미림(Chu Mirim)
치웬 - 왕 준지에(Jun-Jieh Wang)
다이얼로그 - 타티아나 마세도(Tatiana Macedo)
더블 스퀘어 갤러리 - 소희우(Su Hui-Yu)
에스터쉬퍼 - 도미니크 곤잘레스-포에스터(Dominique Gonzalez-Foerster)
갤러리 샬롯 - 사브리나 라테, 앙투안 슈미트(Sabrina Ratté, Antoine Schmitt) "포커스 프랑스"부스
아트버스 - 제네시스 카이(Genesis Kai) "포커스 프랑스"부스
갤러리 징크 - 타오 응우옌 판(Thao Nguyen Phan)
갤러리아 콘티뉴아 - 한스 옵 더 베크(Hans Op de Beeck)
조질다 다 콘세이상 - 퀸투스 글레럼, 이이 첸(Quintus Glerum, YiYi Chen)
마이어리거울프 - 클레멘스 폰 베데마이어(Clemens von Wedemeyer) "포커스 프랑스" 부스
PHD 그룹 - 정 말러(Zheng Mahler)
프로젝트 풀필 아트 스페이스 -히라키 사와(Hiraki Sawa)
탕 컨템포러리 아트 - AES+F(Aes+f)
더 써드 - 유르겐 스탁(Juergen Staack)
비디오아트 앳 미드나이트 - 탁영준(Youn-jun Tak)
갤러리 센다 - 안토니 미랄다( Antoni Miralda)
엔젤스 바르셀로나 - 하룬 파로키(Harun Farocki)

▲Loop Plus 2026 아티스트 부스
루치아 레볼리노(Lucia Rebolino)
강이연(Yiyun Kang)
저스틴 에마르 Justine Emard "포커스 프랑스" 부스
▲Loop Plus 2026 기관 부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 이이남(Lee Lee Nam)
저스피스재단 - 염인화(Inhwa Yeom)
뉴앙스 바이 빔 - 폴 씨(Paul C)
아티비스트 - 그레그 이토(Greg Ito)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