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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이란 협상 불확실·금리 부담에…코스피 순환매 장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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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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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은 22일 미·이란 협상 불참과 미국 장기금리 상승이 전날 미국 증시 하락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무기한 휴전 연장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시장의 전쟁 민감도가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 코스피는 전고점 돌파에 따른 피로감 속에서 은행·소프트웨어 등 저평가 업종의 순환매 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장 마감 후 '무기한 휴전 연장' 시사
코스피 4월 상승률 26%…1995년 이후 역대 2위
키움 "올 2분기 이후 모멘텀 강화 여부가 더 중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미·이란 2차 협상 불참 소식과 미국 장기금리 상승 부담이 전날 미국 증시의 차익실현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장 마감 후 사실상의 무기한 휴전 연장을 시사하는 발표를 내놓으면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고 봤다. 코스피는 전고점 돌파에 따른 단기 피로감 속에서 업종 순환매 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1일 미국 증시는 이란의 2차 협상 불참 소식에 따른 전쟁 불확실성 재확대와 유가 상승(+3.2%),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의 청문회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 상승 부담 등이 겹치며 다우·S&P500·나스닥이 모두 0.6% 하락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마감 후 트럼프가 X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유지하겠으나 어떤 방식이든 협상이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연장 날짜를 언급하지 않은 점에 비추어 사실상의 무기한 휴전 연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이 트럼프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한국 시간 오전 7시 이후 미국 선물 시장이 반등하고 WTI가 90달러 선에서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한 연구원은 "이는 시장이 전쟁의 부정적인 주가 민감도를 이전보다 낮게 가져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 이날 코스피는 전장 종가보다 169.38 포인트(2.72%) 상승하며 6388.47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스핌DB]

전일 코스피는 미국 테크주 차익실현 압력과 미·이란 휴전 협상 대기 심리에도 불구하고 4월 수출 호조(~20일)와 외국인의 1조원대 순매수에 힘입어 약 3%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코스피 +2.7%, 코스닥 +0.4%). 코스피의 4월 21일까지 월간 상승률은 약 26%로 1995년 집계 이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역대 1위는 IMF 직후 시점인 1998년 2월의 51%다.

한 연구원은 이 같은 급등이 연간 이익 모멘텀 강화에서 주로 기인한 것이지만 동시에 올해 1분기 실적시즌 눈높이가 일시적으로 높아졌을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봤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4월 초 삼성전자 실적 발표 전 32조원대에서 현재 36조원대로 상향됐으며 일부 증권사에서는 51조원대 전망도 제시하고 있다. 코스피 전체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4월 초 133조원에서 현재 139조원대로 소폭 상향에 그쳤으나 실제 시장의 기대치는 이를 웃도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이후 지수 방향성의 주된 변수로 두 가지를 꼽았다. 그는 "첫째는 연준의 독립성 유지, 포워드 가이던스 폐지 및 신규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도입 등을 시사한 케빈 워시 차기 체제 하의 연준 정책 변화이고, 둘째는 테슬라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M7을 포함한 1분기 실적시즌"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주 중반부터 본격 진행될 반도체·방산·전력기기·금융 등 주력 업종들의 실적 이벤트와 관련해 "1분기 실적 그 자체보다 2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의 추가 강화 여부가 더 중요해진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방산 등 주도주들은 2분기를 넘어 연간 전체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비중 확대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단기 전술적 대응 차원에서 다른 업종의 순환매 기회도 고려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4월 이후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에 비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이 호전되고 있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은행(1분기 -1.5%→2분기 +1.1%), 소프트웨어(1분기 -1.7%→2분기 +0.6%), 호텔·레저(1분기 -7.8%→2분기 -0.9%), 자동차(1분기 -5.3%→2분기 -1.6%)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됐다.

한 연구원은 이들 업종이 4월 이후 코스피 대비 수익률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라고 밝혔다(코스피 +26% 대비 은행 +12%, 소프트웨어 +9%, 호텔·레저 +4%, 자동차 +17%). IT하드웨어(+64%), 반도체(+38%), IT가전(+38%), 건설(+36%) 등 수익률 최상위권 업종에서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시 순환매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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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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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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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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