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TSMC가 16일 1분기 순이익 58% 급증한 26조7500억원 기록했다.
- 2분기 매출 57조5000억~59조26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전망했다.
- AI 수요 강력하며 3나노미터 칩 비중 25%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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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하고, 2분기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의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한 5천725억 대만달러(약 26조 7,500억 원)로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로써 TSMC는 8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TSMC는 2분기 매출을 390억~402억 달러(57조 5천억~ 59조 2,600억 원)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01억 달러는 물론 올해 1분기 359억 달러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수요는 매우 강력하다"고 말했다. TSMC는 현재 세계가 'AI 메가트렌드' 한가운데 있다고 진단하며, 올해 자본지출을 기존 가이던스의 상단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 전쟁이 AI 칩 수요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온 투자자들의 불안을 다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에서는 첨단 3나노미터 칩 매출 비중이 전체의 25%를 차지해 2023년 3분기의 6%에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TSMC는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업체다.
TSMC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1조7천억 달러로 삼성전자의 거의 두 배에 달하며, 아시아 최고가치 기업 자리를 굳히고 있다. 올해 들어 이날 실적 발표 전까지 TSMC의 대만 증시 상장 주가는 35% 상승해 시장 전체 상승률 28%를 웃돌았으며, 이날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2,085 대만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중동 전쟁으로 헬륨·수소 등 반도체 생산 소재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TSMC는 안전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1천650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일본에서도 투자 계획을 수정해 3나노미터 첨단 공정 생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