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19일부터 인도와 베트남을 5박 6일 국빈 방문한다.
- 인도에서 모디 총리와 회담하며 조선 AI 방산 협력 모색하고 CEPA 개선 추진한다.
- 베트남에서 새 지도부 1~3위 만나 교역 1500억 달러 목표로 인프라 원전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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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新지도부 첫 국빈 초청…핵심 광물·에너지 공급망 파트너십 고도화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인도와 베트남을 연달아 국빈 방문한다.
고속 성장 중인 '글로벌 사우스(신흥국·개발도상국)'의 핵심 국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에너지 공급망과 미래 첨단 산업 협력을 고도화하는 실용 외교 행보로 볼 수 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과 기대성과를 밝혔다.

◆ 8년 만의 인도 국빈 방문…비즈니스 외교 집중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뉴델리를 방문한다. 한국 정상으로서 8년 만에 이뤄지는 인도 국빈 방문이자, 역대 정부 출범 이후 최단기간에 성사된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인도에서 다양한 경제 협력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우선 20일(현지시간) 모디 총리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갖고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전반을 논의한다. 이어 양국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는 '한-인도 경제인 대화'와 '비즈니스 포럼'에 잇따라 참석한다.
경제인 대화와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조선, 해양, 금융, 인공지능(AI), 방산 등 전략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위 실장은 인도 순방의 기대 성과로 '글로벌 사우스 외교의 본격 가동'을 꼽았다. 세계 4위 경제 대국이자 연 7%의 고속 성장을 기록 중인 인도와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 외교 외연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개선 협상을 가속화해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5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중동 전쟁 등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에너지 공급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건설적 협력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 베트남 신지도부 첫 국빈…서열 1~3위 연쇄 면담 '광폭 세일즈 행보'
이 대통령은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이달 초 출범한 베트남 새 지도부의 첫 국빈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대통령은 22일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베트남 권력 서열 1~3위를 모두 만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23일에는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와 경제·행정 협력 방안을, 서열 3위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는 의회·인적 교류 활성화를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또 럼 서기장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탕롱 황성을 시찰하는 친교 일정을 가진 뒤 귀국길에 오른다. 탕롱 황성은 7~20세기 중국, 베트남, 프랑스 건축문화 양식이 한곳에 공존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베트남 순방의 최대 목표는 '전략적 경제 협력의 고도화'다.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인프라, 원전,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 등 국가 발전의 핵심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과학기술, 기후변화 대응, 인재 양성 등 미래 지향적 분야의 협력 기반을 튼튼히 할 예정이다.
위 실장은 "450만 명의 방문객과 20만 재외 동포, 10만 한-베트남 다문화 가정이 활동하는 시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문화 산업과 관광 등 인적 교류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