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삼성E&A, 중동 플랜트 재건 호재 기대...안전·외교 변수는 부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란 전쟁 후 15일 업계가 삼성E&A 중동 재건 수주 기대를 높였다.
  • 중동 플랜트 실적과 뉴에너지 사업이 긍정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 발주 지연·안전 리스크·외교 변수로 불확실성도 지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플랜트 재건·에너지 수요 확대 등 호재
현장 안전·외교 문제 등 리스크 존재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이란 전쟁 이후 중동 지역 재건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삼성E&A를 향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E&A가 중동 플랜트 분야에서 축적해온 공사 실적과 수행 경험을 감안할 때, 향후 재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수주 기회를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회사가 추진 중인 '뉴에너지'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중동 국가들의 플랜트 발주 지연 가능성과 현장 안전 리스크, 지정학적·외교적 변수 등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삼성E&A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의 에너지 시설을 '정당한 공격 대상'으로 지목하는 등 중동 지역 주요 에너지 시설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다.

지난달 이스라엘은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과 아살루예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공습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시설을 공격했다. 이 밖에도 아랍에미리트 합샨 가스시설,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엑손모빌 합작 정유시설, 쿠웨이트 미나알아흐마디·미나압둘라 정유공장 등 주요 에너지 인프라가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

시장에서는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중동 플랜트 시설의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향후 종전이 이뤄질 시 그동안 해외 플랜트 공사에 주력해온 삼성E&A가 재건에 참여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E&A는 지난해 해외 공사 매출 6조271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9조288억원)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9%에 달한다. 중동 매출은 5조 950억원으로 국내,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지역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주로 정유, 가스, 석유화학, 산업설비, 환경시설 등 건설사업을 통해 얻은 매출이다.

그동안 중동 시장 공략에 공을 들여왔다. 2007년 사우디 아람코의 'DHT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경쟁입찰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했다. 이후 국영 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를 비롯해 아부다비 국영기업 아드녹(ADNOC), 카타르 에너지(QatarEnergy) 등 주요 발주처와의 수주 실적을 축적해왔다. 지난해에는 아람코 발주 사업으로부터 매출 2조8381억원을 끌어오기도 했다.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온 만큼, 향후 플랜트 재건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나온다.

에너지 시설 폭격에 따른 재건 참여 가능성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진 것도 긍정적이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산 원유·가스 수송길이 막혔다. 이에 전세계 국가에서 친환경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 공급원 다변화를 추진하는 추세다. 이런 흐름은 삼성E&A가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한 '뉴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에 우호적 환경이다. 삼성E&A는 지난해 지속가능항공유(SAF) 플랜트, 친환경 LNG 플랜트 등 사업을 수주하면서 에너지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다만 전쟁으로 인해 삼성E&A가 안아야 할 리스크도 존재한다. 우선 당분간 중동 국가들이 안보에 대한 재정 투자를 우선시하면서 플랜트 공사 신규 발주가 지연될 수 있다. 중동 현장 인력의 안전 문제도 리스크다. 최근 삼성E&A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에 근무 중인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수당 지원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아직까지 삼성E&A 공사 현장은 전쟁의 직접적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향후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읽힌다.

재건 사업의 수주 여부도 변수다. 사업에 외교적 문제가 개입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미국 동맹국'과 '이란 동맹국'으로 진영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국내 기업의 친이란 국가 사업 수주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 이란 전쟁으로 미국의 패권적 지위가 약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에너지 수급이 안정적인 중국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중동 발주국들이 외교적 이해관계를 고려해 국가 시설 재건 건설사 선택 시 삼성E&A가 아닌 중국 건설사들과의 협력을 선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들이 재건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전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삼성·메타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뜬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구글·삼성전자, 메타와 손잡고 네이버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글래스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고 주변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구글·삼성, 메타의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길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제공되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 이용자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과 계단·에스컬레이터 등 경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한 것이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도입한다.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통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글래스에서 증강현실(AR) 기반 이동 경로와 주변 매장 정보, 플레이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AI 글래스를 통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이동에 집중하면서 길안내와 풍부한 로컬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12 09: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