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신증권은 14일 미이란 협상 결렬로 유가 급등 속 코스피 5800선 지지 테스트 국면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발언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 리스크 확산, WTI 104달러 브렌트 101달러 상승했다.
- 코스피 낙폭 회복, AI 전력기기·광통신·방산 강세 속 변동성 확대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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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4일 대신증권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국내 증시는 단기 변동성 확대 속에서 코스피 5800선 지지력 테스트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협상이 합의에 실패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발언과 이란 압박 강화가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란 측 역시 미국의 요구가 과도하다고 반발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확대까지 겹치며 중동 리스크가 확산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지정학적 긴장은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부각되며 WTI와 브렌트유가 각각 104달러, 101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내 증시는 과도한 공포로 확산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는 갭 하락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했고 코스닥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는 등 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제한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동 관계자들이 수일 내 추가 회담 가능성을 언급했고, 한국 선박이 이란 승인 경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점은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단기 전략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경계해야 하지만 과도한 위험회피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업종별로는 차별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AI 인프라 수요 기대가 반영되며 전력기기와 광통신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수출 호조 기대감으로 소비주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며 "방산 업종 역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