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협상 낙관론으로 위험선호가 회복되며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 초중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 약달러 환경 속 수출업체의 추격매도와 역외 투기세력의 롱스탑이 환율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됐다.
- 하락 구간에서는 수입업체의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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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업체 결제 수요 1470원 초중반 하단 방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트럼프 이란 협상 낙관론에 위험선호 회복,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 초중반 지지선 재시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우리은행은 14일 보고서에서 달러/원 예상 레인지를 1472~1481원으로 제시했으며 전일 역외 NDF(Non-Deliverable Forward) 종가는 1478.60원, 스왑포인트를 감안한 환산치는 1479.9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일 현물환 종가는 1489.2원으로 6.7원 상승 마감했지만, 야간장에서는 1482.70원으로 소폭 되밀리며 하락 재시도의 발판을 마련했다.
보고서는 밤사이 미국 증시가 이란이 협상을 위해 미국 측에 접촉해왔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고 전했다.
뉴욕장 마감 후에는 미국과 이란이 협상 재개를 위한 2차 회담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까지 더해지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커졌다고 평가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도 불구하고 이를 트럼프식 협상 압박 전략으로 해석하는 낙관론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달러지수는 98.422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재돌파한 뒤 조정을 받았고, 미 국채금리도 유가와 보조를 맞추며 장단기 모두 하락 전환했다.
이 같은 약달러 환경과 위험선호 회복을 바탕으로 역내 환시에서는 수출업체의 공격적인 추격매도와 역외 투기세력의 롱스탑, 신규 숏플레이가 환율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됐다.
보고서는 최근 수출 및 중공업체가 보유한 달러 유동성이 풍부해져 고점에서의 대기 매도가 두터운 상황이라며 실제 추격매도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경우 장중 하방 변동성이 상당 폭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하락 구간에서는 수입업체 결제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성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거주자 미국 주식투자가 최근 순매도로 전환되며 과거와 같은 적극적 환매수 주체로서의 영향력은 줄어들었지만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는 꾸준히 저가 구간에서 환율 방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는 달러/원이 1495.4원에 갭업 출발한 뒤 국제유가 상승폭 제한과 코스피 등 아시아 증시 낙폭 축소, 수출업체 고점매도에 밀려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1,480원 후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1490원 아래로 내려선 이후에는 저가매수 유입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통화별로는 유로화와 호주달러가 증시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낸 반면, 엔화는 일본은행(BOJ)의 4월 금리인상 기대가 약화되면서 약달러에도 제한적인 반등에 그쳤다.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가 대외 불확실성을 이유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 점이 엔화 강세를 제약한 것으로 해석했다.
보고서는 이날 달러/원 환율이 갭다운으로 출발한 뒤, 증시에서 외국인 동반 순매수와 역내 추격매도, 역외 롱스탑을 동반하며 낙폭을 키워 1470원 초중반으로 지지선을 낮출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 3월 수출 지표와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ADP 민간고용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장중에는 지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