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대만' 쏙 빼고 공개한 北...왕이 외교부장 방북에도 북중 냉기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9일 평양에서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다.
  • 북중은 친선관계를 강조하며 교류 협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북한 보도는 중국의 대만 지지 내용 등을 생략해 온도차를 드러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中외교부 "최선희, '하나의 중국' 지지"
오늘 김정은 만날지 여부에 눈길 쏠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9일 평양에 도착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최선희 외무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중 친선관계를 강조한 것으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하지만 북한 보도에서는 중국 외교부가 밝힌 대만 문제 등에 대한 지지나 '하나의 중국'에 대한 논의 내용이 모두 빠져 여전히 북중 관계에 온도차가 있음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9일 평양에 도착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 일행(왼쪽)이 금수산영빈관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4.10 yjlee@newspim.com

이에 따라 방북 마지막 날인 10일 왕이가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만날지 여부와 성사 시 양측의 발언 내용에 눈길이 쏠린다.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외무상과 왕이 외교부장 간 회담이 9일 금수산영빈관에서 개최됐다면서 "최선희 동지는 조중 두 나라 최고영도자 동지들께서 이룩하신 중요 합의에 따라 전통적인 조중 친선·협조 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활력 있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사회주의라는 공동의 이념을 근본 초석으로 하고 있는 조중 친선을 두 나라 인민의 염원과 이익에 맞게 더욱 강화해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입장을 (최선희가)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왕이 부장은 "습근평(習近平, 시진핑) 동지와 김정은 동지께서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고 중조 친선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이정표적인 의의를 가지는 근본지침을 제시했다"면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친선을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 나가려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말한 것으로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북중 양측은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에 관한 조약' 체결 65주년이 되는 올해에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고 대외정책 기관들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과 지지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최선희(오른쪽) 북한 외무상이 9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방북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영접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4.10 yjlee@newspim.com

이같은 북한 측의 보도내용은 전날 중국 외교부가 밝힌 회의 내용과 상당한 차이가 난다.

중국 외교부는 9일 최선희가 회담에서 "조선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완전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했다.

특히 그가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대만·시짱(西藏·티베트)·신장(新疆·위구르)을 비롯한 '핵심 이익'에서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굳게 지지한다"고 말한 대목을 공개했다.

하지만 북한 보도에서는 이 같은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중국 외교부가 "양측이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 교환을 했다"고 브리핑했지만 북한은 관련 사항을 모두 숨긴 것이다.

왕이의 평양 도착에는 최선희 외무상이 공항에 영접을 나갔고, 북측이 제공하는 환영 만찬을 가진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