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트남 증시가 7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 호찌민 VN지수 0.15% 오른 1677.54로 반등했다.
- 외국인 매도에도 증권주 급등하고 신규 계좌 34만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46.70(+1.67, +0.6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7일 베트남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합의 여부에 전 세계 집중되면서 관망세가 커진 것이 베트남 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호찌민 VN지수는 0.15% 오른 1677.54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68% 상승한 246.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 증시는 3일 연속 하락한 뒤 이날 소폭 반등했지만, 유동성은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며 신중한 분위기를 시사했다.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은 14조 9806억 동(약 8554억 원)울 기록했는데, 이는 이전 평균 거래액인 20조 이상을 크게 하회한 수치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를 이어갔다. TCB(Vietnam Technological and Commercial Joint Stock Bank), HDB(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MBB(Military Commercial Joint Stock Bank), ACB(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SSI(SSI Securities Corporation) 등을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몰리며 7800억 동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섹터별로 보면, 증권 부문이 가장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VIX(VIX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FTS(FPT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SHS(Saigon-Hanoi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BSI(BIDV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가 각각 5.8%, 4.2%, 3.4% 급등했다.
베트남 시장 지위 승격에 대한 FTSE 러셀의 3월 중간 평가 결과가 이달 8일에 발표될 예정으로, 베트남 시장이 신흥 시장으로 승격될 경우 대규모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고 증시 거래가 활기를 띌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석가들은 신흥 시장 승격이 35억~5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베트남 증시로 쏠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감소세를 보이던 베트남 증시 신규 계좌 개설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베트남 증권예탁결제원(VSDC)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증시 계좌 수는 지난 한 달간 34만 64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과 2월 두 달 연속 전월 대비 감소했던 신규 계좌 개설 수가 3월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나며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수치를 기록했고, 이로써 베트남 증시의 총 계좌 수는 1270만 개에 달하게 됐다.
중동 전쟁 등 대외 악재로 3월 한 달 VN지수가 11% 급락한 뒤 저가 매수 기회를 엿본 투자자들이 대거 신규 게좌를 개설하며 시장에 진입했고, 신항 시장 승격 뒤 글로벌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완화 조치 등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