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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2' "송강호가 거절해 윤여정이 직접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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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가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오며 한국계 미국인 감독 이성진이 정체성이라는 깊은 주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 시즌2는 윤여정과 송강호가 부부로 출연하며 한국인 억만장자가 얽힌 심리전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한국적 색채가 한층 짙어졌다.
  • 작품은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혼혈 인물의 정체성 갈등과 동서양의 교차 지점을 담아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가 한층 확장된 이야기와 스케일로 돌아온다.

한국계 미국인 창작자 이성진 감독은 이번 시즌을 통해 '정체성'이라는 보다 깊은 주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사진=넷플릭스] 2026.04.07 moonddo00@newspim.com

7일 진행된 시즌2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이성진 감독과 배우 찰스 멜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성진 감독은 시즌2 공개를 앞둔 소감으로 "많이 설렌다. 시즌1보다 더 큰 노력을 들였고, 야망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밴드 라디오헤드를 언급하며 "1집이 엄청났고 2집이 더 좋았던 것처럼, 우리도 그걸 목표로 했다"며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은 한국적 정체성과 혼혈 인물의 내면을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이 감독은 "시즌1이 한국계 미국인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시즌2에서는 한국에 뿌리를 둔 혼혈 인물의 정체성 갈등을 그리고 싶었다"며 "재벌과 자신이 속한 세계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이야기, 동서양의 교차 지점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특권층이 모인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한 커플이 상사 부부의 충격적인 갈등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한국인 억만장자가 얽히며 회유와 압박이 오가는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즌2는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윤여정과 송강호가 부부로 호흡을 맞추기 때문이다. 이성진 감독은 "지구에서 가장 대단한 배우 두 분을 모시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성난 사람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6.04.07 moonddo00@newspim.com

다만 캐스팅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송강호가 처음에는 출연을 고사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송강호 배우가 '이 역할이 나와 맞는지 모르겠다'며 정중히 거절했지만, 윤여정 선생님이 직접 설득해주셨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두 분이 아니었으면 안 되는 역할이었다"고 강조했다.

촬영 현장의 특별한 순간도 공개됐다. 이 감독은 "두 배우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봉준호 감독이 방문해 '이 프레임 그대로 갈 거냐'며 농담을 건넸다"며 "그 장면은 제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라고 회상했다.

이번 시즌은 한국적 색채도 한층 짙어졌다. 이 감독은 "시즌1 이후 한국을 오가며 지내는 시간이 늘었고, RM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층을 경험했다"며 "K팝 아이돌과 재벌 CEO들의 세계가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이를 작품에 더 많이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찰스 멜튼 역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에서 촬영하며 고향에 돌아온 듯한 기분이었다. 어린 시절 약 6년간 한국에 살았다"며 "혼혈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깊이 공감했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언급하며 "이성진 감독은 두 감독의 예술적 아들 같은 존재"라며 "한국의 예술을 서구로 확장시킨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정체성뿐 아니라 자본주의 속 인간성까지 담아내는 감독의 시선에 깊이 감명받았다"고 덧붙였다.

'성난 사람들' 시즌2는 오는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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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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