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 MY 뉴스] 사모신용 숨은 S/W 익스포저 '구조적 위기'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월가 WSJ가 사모 신용 펀드 분석으로 소프트웨어 섹터 노출이 과다하다고 보도했다.
  • SaaS 대출 규모가 2015년 80억에서 2025년 5000억달러로 폭증했다.
  • 서브프라임급 리스크로 소프트웨어 위기가 혁신 생태계를 흔들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일부 펀드 최대 30% S/W에 '몰빵'
혁신 생태계 구조적 타격 우려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답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질문 : 사모 신용의 소프트웨어 노출이 과거 서브프라임 사태와 흡사한 구조적 위기를 몰고 올까?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사모 신용을 둘러싼 경고음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섹터에 대한 노출이 기존의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가 월가의 시선을 끈다.

소프트웨어로의 서비스(SaaS)를 필두로 소프트웨어 섹터와 물린 사모 신용 규모가 공시로 확인된 수치보다 훨씬 크고, 쏠림 현상이 과거 서브프라임 사태에 맞먹는 충격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대형 프라이빗 크레딧 펀드 네 곳의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을 분석한 결과 표면적으로는 헬스케어와 비즈니스 서비스, IT, 소비재 등 여러 섹터에 분산된 것처럼 보이지만 개별 차입 기업과 딜 구조를 하나씩 추적해 보면 상당수가 소프트웨어 혹은 SaaS 기반 비즈니스에 묶인 것으로 드러난다.

신문의 분석에 따르면 일부 펀드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20~30%를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에 노출시키고 있지만 공시에서는 이를 넓은 산업 분류로 나눠 표기해 '섹터 분산'을 과대 포장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의 3월 분기 보고서 역시 이를 확인해 준다. BIS는 비상장 직접 대출 데이터와 상장 BDC 포트폴리오, 신용 펀드 공시를 종합해 "소프트웨어·비즈니스 서비스로 분류되는 SaaS 관련 직접 대출 규모가 2015년 80억달러에서 2025년 말 5000억달러 이상으로 늘었고, 전체 프라이빗 크레딧의 약 19%를 차지한다"고 추정했다.

사모 신용 업체 블루아울 사무실 [사진=블룸버그]

또 박스 분석에서는 BDC들의 상장 데이터를 통해, SaaS 익스포저가 높은 BDC일수록 2025년 후반 소프트웨어 주가 조정기에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 폭이 크게 벌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숫자들을 함께 보면, 프라이빗 크레딧은 전통 업종에 분산된 중소기업 대출자가 아니라 성장 둔화와 AI 디스럽션 압력에 직면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그림자 자금줄'이 된 실정이다.

이제 질문은 규모다. WSJ는 사모 신용 전체 시장을 2조~3조달러 수준으로 추산하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은행 대출이 아닌 사모 대출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BIS 분석대로 전체의 약 20%가 소프트웨어·서비스에 묶여 있다면, 소프트웨어 관련 노출액이 4000억~6000억달러에 이르는 셈이다.

여기에 상장 하이일드 채권과 레버리지드 론, 컨버터블 등 공모 자본시장에 누적된 소프트웨어 및 SaaS 기업 부채까지 더하면 AI 디스럽션과 고금리 환경에 취약한 소프트웨어 섹터의 총 신용 익스포저가 1조달러를 넘기는 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과 직접 비교해도 가볍지 않은 수치다. 서브프라임 대출 잔액 자체는 위기 직전 약 1조3000억달러 수준이었고, 이를 기초로 한 CDO·CDS·SIV 등의 파생·구조화 상품이 여러 겹으로 쌓이며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했다.

이를 감안하면, 지금의 소프트웨어·SaaS 중심 신용 덩어리가 '규모 리스크' 측면에서 이미 서브프라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BIS는 이번 분기 보고서에서 "프라이빗 크레딧과 연계된 직접대출·구조화 상품이 은행의 신용 라인, 보험·연금의 대체자산, 하이퍼스케일러의 부외채무 구조와 얽히면서 복잡한 연결망을 형성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연결망을 통해 소프트웨어 섹터의 디폴트가 금융 시스템으로 번지는 경로가 충분히 상상 가능한 범위에 들어와 있다는 얘기다.

 

최근 상황이 서브프라임처럼 전 세계 은행 시스템을 무너뜨릴 가능성을 제한적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만 중요한 것은 확산 범위보다 직접적인 타격의 대상이다.

소프트웨어와 SaaS 산업은 이미 성장률 둔화, 마진 압박, AI 디스럽션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재검증이라는 삼중 압박을 받고 있다. 프라이빗 크레딧이 이들 기업의 주된 자금줄 역할을 해 왔다면, 크레딧 사이클의 역전은 곧바로 채용 축소와 R&D 감축, 동종 업계 인수합병, 심하면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WSJ는 이미 일부 소프트웨어 차입 기업이 높은 레버리지와 성장 둔화라는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사모 신용 대출에서 디폴트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사모 신용 펀드는 이자 재구조화와 원금 만기 연장을 통해 손실 인식을 늦추는 움직임인데 이는 서브프라임 당시 은행들이 부실 모기지를 구조화·재팩해 시간을 벌던 전략과 닮은 구석이 엿보인다.

AI 도구로 신용 이벤트와 소프트웨어 업계의 감원·투자 축소 뉴스플로를 매칭해 보면, 디폴트·리파이낸싱 스트레스가 커질 때마다 채용 동결·M&A 매물 증가·제품군 통폐합 같은 구조조정 신호가 동반된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궁극적으로 가장 큰 파장은 혁신 속도와 고용에 떨어질 수 있다. SaaS와 소프트웨어는 지난 10여 년간 미국·유럽 기술 생태계에서 가장 많은 고용과 스타트업을 만들어낸 영역이고, AI와의 결합을 통해 생산성 향상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하는 동시에 해당 업계의 주요 자금줄이었던 사모 신용이 신용 사이클의 정점에서 흔들리기 시작한다면 혁신 생태계는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