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호주 자회사 증자·인수 등 공모자금 글로벌 확장에 투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외국인 특화 금융 플랫폼 한패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오르는 '따블'을 달성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 기준 한패스는 전일 대비 1만6000원(84.21%) 오른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4만775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1만9000원) 대비 151.32% 상승했다. 거래량은 2664만3032주, 거래대금은 1조1130억원을 넘어섰다.
한패스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기반으로 월렛·결제·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외국인 특화 금융 플랫폼 기업이다. 50개 이상 글로벌 머니 트랜스퍼 오퍼레이터(MTO) 네트워크와 200여개국 송금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커머스·구인구직 등 생활 서비스와도 연계해 외국인 고객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기업공개(IPO) 과정에서도 한패스에 대한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117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내외 기관 2229개사가 참여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7000~1만9000원) 최상단인 1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6~17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도 1673.04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약 4조3700억원이 몰렸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일본·호주 자회사 유상증자 및 전략적 투자 등 타법인 인수자금 ▲정보보안·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플랫폼 사업 확장·마케팅 운영자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