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 'BTS THE COMEBACK LIVE: ARIRANG' 공연 의상을 제작했다.

이번 공연은 정규 5집 '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을 포함한 무대로 구성됐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생중계됐다. 공연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됐다.
송지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연 콘셉트와 연계된 의상 디자인을 통해 무대 전반의 시각적 요소를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 의상은 단순 스타일링을 넘어 공연 서사를 표현하는 요소로 기획됐다.
핵심 콘셉트는 'LYRICAL ARMOR'로, 조선 전통 복식에서 구조적 요소를 차용해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비대칭 패턴과 드레이프, 노출된 봉제선 등을 활용해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실루엣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은 블랙과 화이트 기반의 모노톤 의상을 착용했으며, 멤버별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댄서와 연주자 등 무대 구성 인력까지 포함해 전체적으로 통일된 스타일이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이번 의상은 공연 전반에 적용되며 시각적 콘셉트를 일관되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전통 복식 요소를 현대적으로 변형해 무대 연출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공연 공개 이후 글로벌 패션 및 문화 업계의 관심이 이어졌으며,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는 송지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송재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과 확장 가능성을 다뤘다.
송지오는 파리와 서울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디자이너 브랜드다. 향후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