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679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3%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회사 측은 SUV 및 전동화 차량 중심의 신규 수주 확대와 북미향 공급 물량 증가가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SUV 수요 확대에 따라 헤드레스트(Headrest), 암레스트(Armrest) 등 주요 내장재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환율 영향 등이 반영되며 일부 변동이 발생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2025년은 북미 생산거점 확대와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일부 비용이 반영된 시기"라며 "미국 조지아 라그레인지 공장 이전 완료와 주요 차종 양산 확대를 통해 북미 시장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공업은 북미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라그레인지 지역에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글로벌 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 북미 전략 중 하나인 차세대 텔루라이드 SUV 모델 부품 공급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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