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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시진핑 주석 만나나…中기업 회동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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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바이두 등과 협력 논의 예상
시진핑 주석 면담 가능성도 거론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포럼 종료 후에도 현지에 머물며 주요 거래처 및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은 베이징 인근에 본사를 둔 샤오미, 징둥닷컴, 바이두 등 중국 주요 플랫폼 및 모빌리티 업체들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재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개막한 CDF에 참석한다. 이 회장은 1박 2일간의 공식 포럼 일정을 마친 뒤 며칠간 중국에 더 체류하며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파트너사 수장들을 만날 계획이다. 지난해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레이 쥔 회장과 전장 사업 협력을 논의했던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3.13 mironj19@newspim.com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이번 방문 기간 중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면담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 주석은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CEO들을 직접 만나 적극적인 현지 투자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맞춰 중국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의 공정을 7세대(128단)에서 최신 공정으로 고도화하는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최근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시안 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대중 규제 속에서도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약 47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링지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삼성 측에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으며 삼성 역시 중국 산업 발전 기회를 주시하며 투자를 적극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올해 포럼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팀 쿡 애플 CEO 등 해외 재계 인사 88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퀄컴 등 주요 산업 수장들도 대거 집결했다. 반면 지난해 참가했던 히타치제작소,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도쿄해상홀딩스, 다케다제약 등 일본 기업 4곳은 최근 냉랭해진 중일 관계를 반영하듯 올해 명단에서 모두 제외됐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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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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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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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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