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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효주, 9언더파 폭풍타 단독 선두… 이동은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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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파운더스컵 첫날 톱10에 5명... 리더보드 상단 점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랜만에 리더보드 상단에 많은 태극기들이 펄럭였다. 단독 선두 김효주를 비롯해 슈퍼 루키 이동은, 임진희, 윤이나, 최혜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스윙 머신' 김효주는 보기 없이 9타를 줄인 '퍼펙트 라운드'로 1년 만의 LPGA 투어 우승을 향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효주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헤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루키 이동은과 2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 [사진=LPGA] 2026.03.20 psoq1337@newspim.com

2015년 이 대회 우승 등 LPGA 투어 통산 7승의 김효주는 이번 시즌 2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의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김효주는 3번 홀(파4) 첫 버디를 시작으로 5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고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해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4번 홀(파4)과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그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과감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9언더파까지 스코어를 끌어올렸다. 페어웨이 적중(10/14)과 그린 적중(13/18)을 몇 차례 놓쳤지만 퍼트수 22개로 날카로운 퍼터 감각이 돋보였다.

김효주는 경기를 마치고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며 "대회 이름과 코스는 바뀌었지만 파운더스컵이라는 이름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날 성적이 좋아 기쁘지만 아직 3일이 남았다. 오늘 같은 리듬을 유지하면서 즐겁게 경기하고, 마지막까지 리더보드 상단을 지키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동은. [사진=LPGA] 2026.03.20 psoq1337@newspim.com

미국 본토에서 첫 경기를 치른 장타자 이동은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슈퍼 루키'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동은은 장타자답게 이날 비거리 283야드를 기록했지만 페어웨이 적중(8/14)은 다소 떨어졌다. 퍼트 수는 27개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 공동 3위, 윤이나와 최혜진이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이민지와 함께 공동 7위에 위치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인지. [사진=LPGA] 2026.03.20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은. [사진=LPGA] 2026.03.20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첫 출격에 나선 '덤보' 전인지도 3언더파 69타로 전지원 등과 함께 공동 12위로 선전했다. 홀인원을 기록하며 월요 예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낸 '핫식스' 이정은은 1언더파 71타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교포 선수인 노예림은 7오버파 79타로 부진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이븐파 72타 공동 61위,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개인 일정으로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7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개막하는 포드 챔피언십에는 출전한다. 황유민의 자리는 대기 1번이었던 전지원이 대신 채웠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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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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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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