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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전쟁 경제의 귀환 - ⑥ 전쟁 경제 시대, 한국의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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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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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핌 정성훈 기자가 20일 전쟁 경제 시대를 분석했다.
  • 중동·동유럽 긴장이 에너지·공급망·산업 구조를 흔들었다.
  • 한국은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재설계로 생존 전략을 세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에너지·공급망·기술·재정…전쟁이 바꾸는 경제의 4대 축
효율의 시대에서 안보의 시대로, 경제 질서의 대전환
위기인가 도약인가…한국 경제의 전략적 선택의 시간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전쟁은 더 이상 군사 뉴스에 머무르지 않는다. 유가와 물가, 공급망과 산업 구조, 정부 재정까지 동시에 흔드는 경제 변수다. 중동과 동유럽, 인도·태평양에서 이어지는 지정학적 긴장은 한국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스핌은 [AI로 읽는 경제] '전쟁 경제의 귀환' 시리즈를 통해 전쟁이 바꾸는 세계 경제 구조를 6편에 걸쳐 살펴본다.

■ [AI로 읽는 경제] 전쟁 경제의 귀환

① 호르무즈 리스크와 한국 물가
② 석유 최고가격제의 경제학
③ 전쟁이 바꾸는 공급망
④ 전쟁이 만드는 새로운 산업
⑤ 전쟁 경제가 시험하는 정부 재정
⑥ 전쟁 경제 시대, 한국의 생존 전략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 = 세계 경제는 다시 '전쟁 경제'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중동과 동유럽,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이어지는 지정학적 긴장은 에너지 시장과 공급망, 산업 구조까지 동시에 흔들고 있다.

전쟁은 단순한 군사 충돌이 아니라 물가와 산업 경쟁력, 재정 구조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각국은 경제 전략을 다시 설계하기 시작했다.

◆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

전쟁 경제 시대에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요소는 에너지다.

에너지는 산업 생산과 물류, 생활 비용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다. 국제 유가나 가스 가격이 급등할 경우 물가 상승과 산업 비용 증가가 동시에 발생한다.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진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한국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한다. 이 때문에 에너지 공급망 안정이 곧 경제 안정과 직결되는 구조다.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 전략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 공급망 전략의 재설계

전쟁 경제 시대에는 공급망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생산 비용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다. 기업들은 인건비가 낮은 지역에 생산 시설을 배치하고 글로벌 분업 구조를 구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안정성과 안보가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와 배터리, 핵심 광물 같은 전략 산업에서 공급망을 동맹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도 같은 흐름이다.

한국 역시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공급망 전략을 재설계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 전략 산업 경쟁

전쟁 경제 시대에는 기술과 산업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된다.

방위 산업과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같은 산업은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안보적 중요성도 동시에 갖는다.

이 때문에 여러 국가가 이러한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국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방위 산업과 원자력, 반도체 같은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로 평가된다.

이러한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과 투자 확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재정 전략의 중요성

전쟁 경제 시대에는 재정 정책의 역할도 더욱 커진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산업 지원, 공급망 안정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정 지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국가 채무 증가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다.

재정 정책은 단기적인 위기 대응뿐 아니라 장기적인 경제 구조를 설계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를 전략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 전쟁 경제 시대의 정책 방향

전쟁 경제 시대에 각국 정부가 선택하는 정책 방향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에너지 안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된다.

둘째, 공급망 전략이다. 전략 산업에서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구조를 확보해야 한다.

셋째, 기술 경쟁력이다. 첨단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재정 전략이다. 재정 지출과 국가 채무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정책 요소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 새로운 경제 질서

세계 경제는 지금 새로운 질서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글로벌화와 비용 효율성이 경제 정책의 핵심 기준이었다.

하지만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이 확대되면서 안정성과 안보가 중요한 정책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와 공급망, 기술 경쟁이 동시에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

◆ 한국 경제의 선택

전쟁 경제 시대는 한국 경제에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는 여전히 취약 요인이지만 동시에 반도체와 배터리, 방위 산업 등 여러 전략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에 대응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결국 전쟁 경제 시대의 핵심 과제는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새로운 경제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다.

에너지와 공급망, 산업과 재정 전략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한국 경제의 미래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한 줄 요약

전쟁 경제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세계 경제 구조를 바꾸는 장기적인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 경제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느냐가 앞으로의 성장 경로를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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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벼랑에 선 한국축구 구할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가 로베르토 모레노(48·스페인)에게 반등의 첫 단추를 맡겼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모레노 감독을 포함한 6명의 코칭스태프 선임을 승인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 A매치를 지휘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맡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번 선임은 단순한 '임시 감독 카드'로 보기 어렵다. 한국 축구가 모레노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다. 대표팀 축구가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야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1-2022시즌 스페인 그라나다 CF 감독 재임 시절 로베르토 모레노. [사진=게티이미지]2026.09.01 psoq1337@newspim.com 모레노는 전술과 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가진 지도자다.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엔리케 사단의 핵심으로 스페인 대표팀과 세계 정상급 클럽의 전술 시스템을 경험했다. 선수 역할 설정과 상대 분석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짧은 기간 선수들을 파악하고 전술적 색깔을 입혀야 하는 임시 감독의 조건과 맞아떨어진다. 코칭스태프도 사실상 '모레노 사단'으로 꾸려졌다.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해 하신트 마그리냐,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토 코치가 합류한다. 하비에로 초카로 피지컬 코치와 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까지 모두 스페인 출신이다. 다만 모레노의 감독 경력에는 분명한 약점도 있다. 수석코치로 쌓은 경력에 비해 독립적인 감독으로서의 성과는 미미하다. AS모나코에서는 6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그라나다에서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러시아 소치에서는 2부리그 팀의 승격을 이끌었지만 다음 시즌 초반 7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경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1-2022시즌 스페인 그라나다 CF 감독 재임 시절 로베르토 모레노. [사진=게티이미지] 2026.09.01 psoq1337@newspim.com 따라서 모레노에게도 임시 한국 사령탑 자리는 중요한 승부처다. 한국에서 성과를 낸다면 하락세였던 감독 경력을 반전시킬 수 있다.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이어갈 경우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다시 증명할 기회도 얻는다. 한국 축구 역시 마찬가지다. 모레노의 성공은 곧 대표팀의 재출발을 의미한다. 전술이 정착되고 경기력이 개선되며 젊은 선수들의 경쟁력이 확인된다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최소한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 모레노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6경기 동안 대표팀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줘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와 내용이다. 단순히 승수를 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선수 선발의 기준을 세우고 포지션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 전술적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월드컵에서 드러난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9-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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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배 증가' 팀 쿡 시대의 종언 이 기사는 8월 31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2026년 8월 31일은 팀 쿡이 애플(종목코드: AAPL) 최고경영자(CEO)로서 보내는 마지막 근무일이다.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그는 다음 날인 9월 1일부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고, 오랜 기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해온 존 터너스 수석부사장이 새로운 수장 자리에 오른다. 취임 8일 만에 신제품 발표회라는 첫 시험대에 오르는 터너스의 데뷔 무대는 9월 9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시총 10배 키운 팀 쿡, 그가 남긴 유산 쿡이 재임하는 동안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3,500억 달러에서 4조 60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지난 7월에는 잠시 5조 달러 선을 넘기도 했다. 전설적인 창업자의 뒤를 이어받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부담을 수반하는 과제임에도, 쿡은 재임 기간 주주가치를 10배 넘게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지난 15년간 전 세계에서 주주가치를 견인한 CEO들 가운데서도 가장 성공적인 축에 속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애플] 쿡의 가장 큰 공로로 꼽히는 것은 2007년 처음 출시된 아이폰 사업을 애플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으로 완전히 변모시켰다는 점이다. 아이폰은 2025년 애플 전체 매출 4,161억 달러 가운데 2,095억 달러를 차지하며 단일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책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리서치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제품군을 다양한 가격대에 걸쳐 폭넓게 확장시키고, 이와 연동된 공급망의 복잡성을 관리해낸 것이 전적으로 쿡의 공로라고 평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쿡은 애플뮤직플러스, 애플TV플러스, 애플피트니스플러스, 애플워치, 에어팟 등 아이폰과 연계된 폭넓은 제품·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서비스 부문은 이제 애플의 두 번째로 큰 사업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1,09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 번째로 큰 부문인 웨어러블 기기 역시 3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만약 쿡이 아이폰 프랜차이즈를 서비스 부문으로까지 확장하지 못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규모와 위상의 애플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2007년 아이폰을 공개한 故 스티브 잡스 [사진=블룸버그] 재임 기간 내내 비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각의 비판론자들은 아이폰의 뒤를 이을 만한 후속 제품이 부재하다는 점을 회사의 혁신 동력 약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지적해왔다. 이에 대해 모한 애널리스트는 쿡이 물려받은 포트폴리오를 고려할 때 그가 각 사업 부문을 엄청나게 성장시켰으나, 아이폰이 워낙 크고 성공적이다 보니 다른 성과들을 가려버리는 측면이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수년 만에 처음 선보인 신규 제품군이었던 비전 프로는 다소 아쉬운 성과에 그쳤지만, 애플은 이 헤드셋을 위해 개발한 일부 기술을 향후 출시할 스마트글라스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들어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이 더디다는 비판에 직면하며 차세대 개선판 시리(Siri)의 출시가 지연된 상태다. 그럼에도 AI 칩과 데이터센터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애플은 월가를 뒤흔들고 있는 AI발 밸류에이션 충격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완벽주의자 터너스는 누구인가 바통을 이어받는 존 터너스는 2001년 애플 제품 디자인팀의 일원으로 입사한 뒤 2013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1년에는 수석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애플 입사 전에는 버추얼 리서치 시스템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지난 3월 맥북 네오 공개 행사 등 주요 제품 발표 무대에 여러 차례 등장하며 존재감을 넓혀왔지만, 최근 몇 년간 회사를 유심히 지켜본 이들이 아니고서는 여전히 대중에게는 낯선 인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 좌)와 차기 CEO로 취임 예정인 존 터너스 [사진=블룸버그] 터너스는 애플이 추구하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그대로 체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펜실베이니아대 공대 졸업식 축사에서, 자신이 맡았던 첫 애플 제품인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후면 나사 홈 개수를 두고 협력업체와 벌였던 실랑이를 소개한 바 있다. 협력업체가 제시한 나사는 홈이 35개였지만 터너스는 애플이 원하는 25개를 끝내 고수했다는 일화로, 사소해 보이는 부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품을 대하는 자신의 원칙이라는 취지였다. 애플 측은 맥 라인업을 역대 최고 인기 제품군으로 끌어올리고 아이폰17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에어팟을 개선하는 데 터너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러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 개발을 주도했고, 애플워치 울트라3에 적용된 3D 프린팅 티타늄 소재 작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폰 17 프로 [사진=블룸버그] 지난 4월 발표된 이번 경영권 승계는 애플이 기기 사업이라는 본업에 다시 힘을 싣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급망과 영업, 재무에 밝았던 쿡과 달리 터너스는 하드웨어 엔지니어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가 외부 영입 인사가 아니라 회사 내부를 25년 가까이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은 경영권 교체기에 흔히 발생하는 운영·전략적 실수의 위험을 낮춰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그만큼 더딘 전환기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터너스는 AI가 촉발한 기술업계의 대격변 한복판에서 애플을 이끌게 됐다. 아이폰을 뒤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스마트글라스나 AI 핀 등 AI 기반 신제품에 사활을 건 경쟁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애플 역시 소비자 전자업계에서의 지배력을 이어가려면 이 분야에서 자체적인 답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정교한 가격 전략과 흠잡을 데 없는 실행력, 실질적인 파급력을 갖춘 제품 로드맵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 9월 9일 데뷔 무대, 관전 포인트는 '폴더블 아이폰' 터너스 신임 CEO에게 주어진 첫 시험대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찾아온다. 애플은 9월 9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 이미 "서프라이즈 앤드 샤인(Surprise and Shi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눈길을 끌 만한 제품 공개를 예고한 상태다. 애플은 구체적인 제품 라인업을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신형 아이폰과 업그레이드된 애플워치는 물론 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한 여러 제품을 포함해 최대 8종에 달하는 기기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8월 26일(현지시간) 내달 9일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애플 웹사이트] 가장 유력한 라인업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포함한 아이폰18 시리즈다. 더 낮은 발열과 긴 사용 시간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2나노미터(nm) A20 프로 칩과 배터리 효율 개선·프라이버시 강화·혼잡한 데이터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성능 향상을 가능케 할 C2 칩이 함께 탑재될 전망이다. 더 빠른 칩과 개선된 배터리, 카메라 성능이 적용되며 최소한 대형 모델에는 기계식 조리개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이폰 에어 2세대와 일반형 아이폰18은 이번 행사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연중 판매를 고르게 분산하기 위해 이들 제품과 보급형 아이폰18e, 신형 맥, 아이패드의 출시를 내년 봄으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의 진짜 관심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에 쏠려 있다. '아이폰 폴드' 혹은 '아이폰 울트라'로 불릴 가능성이 있는 이 제품이 현실화된다면, 아이폰X(아이폰 텐)과 3D 안면인식 도입 이후 최대 변화로 꼽힐 만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터너스가 이 제품 개발을 직접 주도해왔으며, 그의 취임 시점 자체가 출시에 맞춰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접었을 때는 여권 크기의 일반 스마트폰처럼 작동하다가 펼치면 책처럼 바깥쪽으로 열리며 태블릿 크기의 화면이 드러나는 구조로, 일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5.3인치 외부 화면과 펼치면 나타나는 7.8인치 내부 화면 등 두 개의 화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유출 정보에 따르면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를 탑재하고,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초박형 디자인으로 데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여러 매체 보도와 시장조사업체 IDC의 나빌라 포팔 수석 리서치 디렉터에 따르면 예상 소비자가격은 2,000~2,500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팔 디렉터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이 상당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는데, 최상위층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이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가 판매가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애플에 새로운 마진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DC는 애플이 출시 첫해에만 1,000만 대 이상을 출하하며 침체가 예상되던 폴더블 시장 전체를 구해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올해 폴더블 부문이 12.6% 성장하고 내년에는 성장률이 18%로 가속화될 것으로 IDC는 전망했으며, 2027년까지 애플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의 40%, 1,700만 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2026-09-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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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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