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홍콩증시 상장 '란투자동차'① 국유 신에너지차 1호주로 재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란투자동차가 19일 홍콩거래소에 상장했다.
  • 소개상장 구조와 기존주주 매도로 10%대 급락했다.
  • 인도량·매출 급증과 글로벌화로 성장 기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유 둥펑자동차 자회사에서 완전 독립 상장
'중앙기업 고급 신에너지차 1호주'로 재탄생
전 차종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 경쟁력 확보
홍콩증시 상장으로 글로벌화 지속 성장 기대

이 기사는 3월 19일 오후 4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국유 완성차 제조사 둥펑자동차(東風汽車 600006.SH/0489.HK) 산하의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란투(嵐圖∙VOYAH)자동차가 7489.HK의 종목코드를 달고 19일 홍콩거래소에 정식 상장했다.

'중앙기업 고급 신에너지차 1호주'라는 타이틀을 달고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란투자동차는 장중 한때 14%를 웃도는 급락세를 기록했고, 오후장으로 들어선 현재도 10%대의 높은 낙폭을 기록하는 등 아쉬운 상장 데뷔전을 치뤘다.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란투자동차가 향후 고품질 발전을 이어가며 제2의 성장곡선을 그릴 수 있을 지 주목되는 가운데, 란투자동차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 아쉬운 상장 데뷔전, 낙폭 키운 핵심 배경 2가지

란투자동차가 상장 첫날 높은 낙폭을 기록한 배경은 크게 △소개 방식 상장(Listing by Introduction) 구조와 △둥펑자동차그룹 기존 주주의 매도 물량 출회의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이번 상장이 신주 미발행 방식의 '소개 방식 상장'으로 추진됐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개 방식 상장'은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되, 신규 자본을 조달하거나 신규 주식을 발행하지 않는 방식의 상장 형태다. 즉,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만을 거래소에 유통시키는 '교차 상장'의 한 형태로 이해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란투자동차의 모기업이자 최대 주주인 둥펑자동차그룹은 대형 자산 재편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회사의 완비된 지배구조, 규범화된 운영 체계, 효율적인 실행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한다. 동시에 우수한 신에너지차 기업의 국제화 발전을 뒷받침하려는 당국의 강력한 지원이 반영된 것으로, 업계의 고품질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조치라는 해석을 내놨다.

이번 자산 재편의 핵심은 '소개 방식 상장+사유화' 구조를 통해 그룹 차원의 자원 재배치와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산 재편 계획 하에서 추진된 것이 자회사 란투자동차의 홍콩증시 상장이다.

구체적으로 둥펑자동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란투자동차 지분 79.67%는 기존 주주들에게 지분 비율대로 배분하고, 해당 주식이 그대로 홍콩 증시에 상장돼 거래된다. 이로써 란투자동차가 상장을 완료한 후 둥펑자동차그룹의 홍콩주식(0489.HK)은 상장 폐지되며, 둥펑그룹 A주 주식은 그대로 정상 거래된다.

이 구조는 신주 공모·수요예측·오버행 물량(잠재적 매도 물량) 소화 과정 없이 곧바로 매매가 시작된다. 즉, 공모 과정에서 주가를 지지할 기관투자자의 '락업(lock-up, 일정 기간 자산의 매도∙이전을 제한하는 것)' 구조나 시장을 조성하는 '스태빌라이저'의 역할이 없다는 뜻이다.

즉, 소개 상장 특유의 구조가 상장 첫날 란투자동차의 극심한 변동성을 야기한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둥펑자동차그룹 기존 주주의 매도 물량 출회 또한 상장 첫날 주가 하락을 이끈 핵심 배경이 됐다.

이번 자산 재편을 통해 둥펑자동차그룹은 20년간 유지했던 홍콩 상장사 지위를 종료(상장폐지)하고, 그 자리를 란투자동차로 교체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둥펑자동차그룹 주주들은 홍콩주(H주)를 보유한 채 란투자동차 주식을 배분 받게 됐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란투자동차 주식을 장기 보유 의사 없이 즉시 현금화할 유인이 크다.

기존 둥펑자동차그룹은 전통 내연기관차 사업 비중이 크고, 2025년 상반기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96% 폭락하는 등 실적 악화가 심각했기 때문에, 주주층 상당수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이미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란투자동차의 상장 과정은 매우 빠르게 추진됐다. 지난해 8월 상장 작업에 착수한 뒤 같은 해 10월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뒤 올해 2월 12일 홍콩거래소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란투자동차 측은 "중앙∙국유기업 계열 고급 신에너지차 1호 상장사로서, 란투자동차의 홍콩 상장은 자금 조달 경로를 넓히고, 자본 구조를 최적화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술 연구개발(R&D), 생산능력 확장, 글로벌 전략 전개에 필요한 자금이 확보되고, 란투가 고품질 성장 단계로 진입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란투자동차의 독립 상장은 둥펑자동차그룹의 글로벌화 전략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란투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중국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란투(嵐圖∙VOYAH 7489.HK)자동차가 출시한 란투 타이산(嵐圖泰山) 모델.

◆ 안정적 성장은 버팀목, 홍콩상장으로 글로벌화 가속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란투의 연간 누적 인도량은 5만300 대에서 15만169 대로 증가했다. 지난해 인도량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초 란투자동차 측이 제시했던 목표치(20만대)에는 25%정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19 pxx17@newspim.com

월간 인도량을 분석해보면,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연속 인도량이 증가했다. 그 중 11월 인도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3% 늘어난 2만5대로 지난해 월간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년 말 란투자동차는 중앙·국유기업 계열 고급 신에너지차 브랜드 가운데서는 최초로 누적 30만 대 수준의 완성차 생산·판매 규모를 달성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348억6000만 위안으로, 2023년 127억5000만 위안 대비 173.4% 급증했다. 순이익은 10억2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5년 매출총이익률은 20.9%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자동차 모델 별로는 몽상가(夢想家, VOYAH DREAM)가 프리미엄 신에너지 MPV 판매 1위 자리를 지켰으며, FREE+와 타이산(泰山) 등 신차 모델도 출시와 동시에 흥행에 성공했다. 2026년 1~2월 누적 인도량은 1만8900 대에 달했다.

반면, 모기업인 둥펑자동차그룹의 경우 2025년 연간 순이익이 3억9000만~4억800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1437~1746% 하락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19 pxx17@newspim.com

란투자동차는 올해 2월 26일 기준 누적 특허 5828건을 출원하고 2042건의 등록을 완료했다. 이 중 발명 특허가 4974건으로 전체의 85.35%를 차지하며, 신에너지 신흥 완성차 업체 가운데 특허 증가 속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홍콩증시 상장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 란투자동차의 글로벌화 전략에 한층 더 힘을 실어주는 부스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란투자동차는 2022년 2월 유럽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현재 전 세계 40여 개 국가·지역에 진출해 제품·브랜드·문화의 '3중 해외 진출'을 이뤄냈다.

란투자동차 이사장 겸 당서기 루팡(盧放)은 "홍콩 증시는 글로벌 자본을 연결하는 국제화 플랫폼으로, 상장 자체가 강력한 브랜드 보증이 되며 해외 소비자와 잠재 협력 파트너들 사이에서 란투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증시 상장 '란투자동차'② 국유 신에너지차 1호주로 재도약>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