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현안 점검 및 다변화 모색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희토류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 기업의 공급망 다변화를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최근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공급망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 중동 사태 속 희토류 공급망 불안 대응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포스코타워 송도에서 국내 희토류 관련 주요 기업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 논의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난달 5일 산업부가 발표한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의 통상 연계성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미국 백악관 핵심광물 관련 포고문(1월 15일)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주재 핵심광물 통상장관회의(2월 13일) 등 최근 핵심광물 글로벌 현안을 공유하고 업계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투자 안정성 확보와 제도적 예측 가능성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 희토류업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여한구 통상본부장은 "핵심광물 글로벌 통상 논의에 적극 참여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다변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미 투자 프로젝트 등 전략적 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통상 채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양자·다자 통상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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