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에 기탁, 심장병 환자 치료비로 사용 예정
2027년 에세이 수익 전액도 기부 계획 밝혀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방송인 장용이 자신의 시집 '나도 썼어 너도 써봐'의 수익금 전액을 심장병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병원 자문위원이자 홍보이사로 활동 중인 장용이 출판기념회 수익금 1,000만 원을 '사랑YES'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심장병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된 수익금의 원천인 시집 『나도 썼어 너도 써봐』는 41년간 대중과 호흡해 온 저자의 인생 철학과 방송인으로서의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진솔한 감정들을 손글씨로 담아낸 작품이다. 장용은 지난 2024년 인천세종병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지난 17일 병원 내 아이디어1룸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장용은 "책 발간과 출판기념회는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세종병원이 후원금을 투명하게 운용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깊은 신뢰를 느껴 생애 가장 큰 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심장병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용의 나눔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사)한국가위바위보협회 이사장을 맡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오는 2026년 발간 예정인 에세이의 수익금 역시 일부를 심장병 환자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후원 의사를 전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소중한 후원금이 환자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