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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가치 우선"...이장우 '공사현장 수목 최대 이식'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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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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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서 대형 수목 보존과 이식을 지시했다.
  • 대형 공사 구간 내 거목 사전 조사와 심의를 통해 보호 원칙을 강조했다.
  • 트램 공사에서 가로수 이식 계획이 줄고 제거가 늘며 관리 기준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램2공구, 대형가로수 대거 감축...제거는 되레 증가
공사비 등 지적...'수목 보존·이식 기준' 강화 취지 분석도
시민들 수목보존 민감..."관리 체계 점검" 당위성 고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과정에서 대형 수목의 보존과 이식을 최대한 추진하라고 주문해 주목된다. 이는 대형 인프라 공사 과정에서 도시 경관과 환경 가치를 고려한 수목 관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 시장은 1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등 대형 공사와 관련해 공사 구간 내 거목과 수목에 대한 사전 조사와 심의를 통해 보존 가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즉 이식이 가능한 수목은 최대한 공원이나 녹지 공간으로 이전해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16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2026.03.16 gyun507@newspim.com

이에 더해 수십 년 이상 자란 대형 수목은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도시 경관과 환경 가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보호와 이식을 우선 검토하는 원칙을 분명히 하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트램 공사 일부 구간에서는 가로수 처리 계획이 당초 설계와 달라진 사례가 확인되면서 현장 관리 체계 점검 필요성이 제기된다.

<뉴스핌>이 입수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00공구 건설공사 가로수 이식 및 제거 변경 검토보고'를 보면 트램 노선 확보 과정에서 가로수 처리 계획이 일부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가로수에 해당하는 R30(줄기직경 30cm) 규격 수목의 이식 계획은 당초 74주에서 3주로 줄었다. 반면 일부 교목 제거 수량은 증가했다. 한 예로 줄기직경 21~31cm 교목 제거는 당초 63주에서 88주로 25주 늘었다. 최종 계획에는 교목 이식 95주, 교목 제거 389주, 관목 제거 1만8941주가 반영됐다. 당초 설계와 비교하면 대형 교목 이식 물량이 줄어든 대신 일부 교목 제거가 늘어난 구조다.

가로수 처리 계획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관련 공사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는 트램 공사 관련 도급금액이 당초 2억여 원에서 4억여 원으로 늘어 약 2억 원이 증가했다.

보고서는 트램 선로 공간 확보를 위해 인도를 뒤로 이동하는 보도 셋백 과정에서 가로수 이식과 제거 계획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도시숲 심의 결과 등을 반영해 설계를 조정했다는 취지다.

이에 대형 가로수 이식 계획이 크게 줄어든 점과 공사비 증가가 동시에 나타난 점을 두고 이 시장이 강조한 거목 보존과 이식 우선 원칙이 실제 설계와 공사 관리 과정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보다 명확한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은 도심 환경에 장기간 영향을 미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라는 점에서 공사 편의뿐 아니라 도시 경관과 녹지 환경을 고려한 수목 관리 기준이 더욱 엄격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도시계획분야의 한 전문가는 "과거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벌목 논란 이후 대전 시민들이 수목 보존 문제에 민감해졌다"면서 "대형 수목은 도시 경관과 생태 환경 측면에서 상징성이 큰 자산인 만큼 이식 가능성 검토와 보존 원칙이 설계 단계부터 보다 엄격하게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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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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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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