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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대 정원 2027년 490명↑…부울경·강원대·충북대 증원 폭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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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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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가 13일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비수도권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 전국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3058명에서 2027학년도 3548명, 2028학년도부터 3671명으로 확대된다.
  • 증원분 전원을 지역의사제로 선발해 약 10년간 해당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늘어난 정원 전원 지역의사제 선발…권역별 증원은 부울경이 최대
강원대·충북대 배정 정원 최다…전남대·부산대·충남대도 큰 폭 증가
교육부 "단순 증원 아니다"…교육여건·실습체계 함께 반영해 배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가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비수도권 의과대학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면서 전국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3058명에서 2027학년도 3548명, 2028학년도부터는 3671명으로 확대된다.

2027학년도 증원 규모는 490명,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매년 613명으로,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총 218명으로 가장 크게 늘어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가 2027학년도 39명, 2028학년도 이후 49명으로 가장 큰 정원을 배정받았다.

교육부는 13일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이번 조치는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 3058명을 초과하는 2027학년도 이후 증원분 전원을 지역의사제로 선발해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대생에게 장학금과 교육 지원을 제공하는 대신 의사 면허 취득 후 약 10년간 해당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단순히 입학 정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선발부터 교육, 수련, 지역 정착까지 묶어 관리하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권역별 배정 규모를 보면 2027학년도 기준 부산·울산·경남이 97명 늘어 가장 큰 폭의 확대가 이뤄진다. 이어 대구·경북과 대전·충남이 각각 72명, 강원이 63명, 광주 50명, 충북 46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순이다. 2028학년도부터는 확대 폭이 더 커져 부산·울산·경남 121명,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각 90명, 강원 79명, 광주 62명, 충북 58명 등으로 늘어난다. 서울 소재 8개 의대는 이번 배정 대상에서 제외돼 현행 정원을 유지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두 대학은 2024학년도 정원 49명에서 2027학년도 각각 39명, 2028~2031학년도 각각 49명의 배정 정원을 추가로 받아 배정 후 정원이 88명, 98명으로 확대된다. 전남대와 부산대는 125명에서 각각 31명, 38명을 더 배정받아 156명, 163명으로 늘고, 경북대와 충남대도 110명에서 각각 26명·27명, 33명·33명을 추가 배정받아 경북대는 136명, 143명으로 확대된다. 충남대는 137명, 143명으로 늘어난다. 제주대 역시 40명에서 28명, 35명을 추가로 배정받아 68명, 75명으로 확대된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대학의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 [AI 일러스트=황혜영 기자]

교육부는 이번 배정이 단순한 '인원 나누기'가 아닌 교육여건을 함께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립대 우선 배정 원칙 아래 소규모 의대의 적정 정원 확보 필요성, 지역 병원 중심 실습 여부, 향후 교육환경 개선 계획 등을 종합 반영했다는 것이다. 실제 전체 40개 의대 가운데 정원 50명 이하 소규모 대학은 17곳으로 42.5%에 달한다. 정부는 지역의사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일정 규모 이상의 교육·실습 기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증원에 맞춘 교육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교육부는 강의실과 해부실습실, 임상술기실습실, CBT실 등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중장기적으로는 의대 건물 신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의대에는 지난해 시설 개선 90억 원, 기자재 76억 원, 전임교원 330명 증원이 이뤄졌고 올해도 시설 290억 원, 기자재 94억 원 지원이 예정돼 있다. 사립의대에도 교육환경 개선 융자가 지원된다.

지역의사제 안착을 위한 후속 관리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지역의사지원센터를 통해 학업·진로 상담과 경력 관리를 지원하고, 지방의료원과 보건소, 공공병원 등 1·2차 의료기관까지 실습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이른바 '무늬만 지역의대'를 막기 위해 교육병원별 실습 비율과 소재지도 정원 배정에 반영하고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교육여건 개선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 연계, 정원 회수, 차기 배정 불이익도 검토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에 확대되는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제로 선발되는 만큼 지역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교육부는 의대 교육여건 개선과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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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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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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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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