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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에이전트' 시대 도래② '오픈클로' 열풍 이면의 발전 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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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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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클로 개발자 피터 슈타인베르거가 11월 공개한 AI 에이전트가 전세계 인기를 끌었다.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6일 오픈클로를 리눅스급 소프트웨어로 극찬했다.
  • 중국에서 설치 열풍 속 보안·비용 문제로 당국이 10일 경고 조치를 내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오픈클로' 열풍, 新비즈니스 모델 탄생
폭발적 인기 이면 속 비용∙보안 한계점 부각
지방정부 지원책 마련 vs 중앙정부 보안 경고

이 기사는 3월 11일 오후 4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I 에이전트' 시대 도래① 엔비디아 등판에 기술경쟁 점화>에서 이어짐.

◆ 중국에 강력하게 불어든 '오픈클로 열풍'

니모클로의 출시 배경에는 사용자 로컬 기기에서 오픈소스 형태로 구동되며, 연속적인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고 자가 학습 능력까지 갖춘 이른바 '클로(Claw)류' AI 에이전트의 급부상이 자리 잡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 된 제품은 '오픈클로(OpenClaw)'다.

오스트리아 공학자 피터 슈타인베르거(Peter Steinberger)가 개발한 개방형 AI 에이전트 '오픈클로'는 2025년 11월 최초 공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픈클로는 AI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GitHub)에서 공개된 지 단 4개월 만에 25만개 이상의 별(Star, 좋아요 또는 즐겨찾기)을 받아 리눅스를 제치고 역사상 가장 빠르게 인기를 끈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로 등극했다.

지난 6일 모건스탠리 기술 콘퍼런스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오픈클로에 대해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출시"라며 극찬했다.

그는 "리눅스(Linux) 운영체제가 전 세계 서버, 스마트폰, 슈퍼컴퓨터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는 데 30년이 걸렸지만, 오픈클로는 단 3주 만에 그 보급 규모를 뛰어넘었다"고 평했다.  

[사진 = 비리비리 동영상 캡처] 3월 6일 텐센트(騰訊) 본사가 있는 텐센트타워에서 시행된 오픈클로(OpenClaw) 무료 설치 행사 관련 화면.

특히, 오픈클로는 중국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6일 텐센트(騰訊) 본사가 있는 텐센트타워 건물 아래에는 개발자와 AI 애호가 약 1000명이 긴 줄을 서는 장사진이 연출됐다. 이들은 오픈클로 무료 설치를 위해 모인 인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시작된 뒤 불과 한 시간 만에 수백 개의 예약 번호가 모두 소진됐다.

중국 시장에서는 오픈클로의 로고 모양 때문에 '랍스터(바닷가재, 중국어로 龍蝦·룽샤)'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개인이나 기업 서버에 이를 구동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랍스터 키우기'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중국 지방정부들은 다가올 AI 시대의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오픈클로 생태계 구축에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하고 있다.

선전(深圳)시 룽강(龍崗)구와 우시(無錫)시 하이테크존은 3월 7일과 9일 연이어 '오픈클로(OpenClaw)와 1인 기업(OPC)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두 정부는 각각 최대 200만 위안과 500만 위안에 달하는 지원금을 내세워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는 중앙정부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강조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및 체화 인공지능(AI) 육성 기조와 맞물려 강력한 정책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비리비리 동영상 캡처] 3월 6일 텐센트(騰訊) 본사가 있는 텐센트타워에서 시행된 오픈클로(OpenClaw) 무료 설치 행사 관련 화면.

◆ '클로(Claw)' 열풍 지속, 한계점 극복이 관건 

하지만, 폭발적인 열풍 이면에서 오픈클로의 보안 위험성과 과도한 비용 지출 등의 문제점도 점차 드러나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오픈클로의 복잡한 설치 과정으로 인해 유료 방문 설치 서비스까지 등장한 상태다. 방문 설치 비용은 1회당 500 위안(약 10만7000원)에 달해 매우 높은 편이다. 여기에 사용 과정에서 막대한 토큰(token) 비용을 발생시키면서 '돈 먹는 하마'로 불리고 있다.

한 블로거는 "주말에 개인 PC에 오픈클로를 구축했는데, 하룻밤 사이 인사 몇 마디를 나누고 데이터 검색을 지시했을 뿐인데 100만 토큰이 소진되어 요금 미납 상태가 됐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더 큰 문제는 보안이다. 메타(Meta) 슈퍼 인텔리전스 랩의 AI 정렬 및 보안 총괄인 서머 웨(Summer Yue)는 최근 오픈클로가 통제력을 상실해 개인 이메일 200여 통이 무단으로 삭제되는 보안 사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오픈클로의 보안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중국 당국 또한 개입에 나섰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인 오픈클로가 기본 설정 상태나 부적절한 설정 환경에서 구동될 경우 높은 보안 위험성을 띤다고 경고했다. 공업정보화부는 오픈클로의 일부 인스턴스가 권한 제어 부족이나 설정 결함으로 인해 사이버 공격 및 정보 유출 등의 심각한 보안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CNCERT)는 10일 '오픈클로 보안 애플리케이션 위험 경고'를 발표하며 관련 기관 및 개인 사용자에게 일련의 보안 조치를 권고한 상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안 위험을 우려하거나 유지 비용이 너무 크다고 느껴 오픈클로를 다시 삭제하려는 사용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삭제 비용은 방문 설치에 비해서는 저렴한 29.9위안에서 299위안 사이로 형성돼 있으나, 이 또한 추가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I 에이전트' 시대 도래③ 중국 빅테크 '오픈클로' 벤치마킹>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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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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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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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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