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근 묵호항과 어달해변 일원에 외지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광지 물가 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밀착형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묵호항 수변공원과 어달해변 일대에서 집중 전개된다. 시는 SNS를 통해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인파가 몰리는 현장의 활기를 유지하는 동시에, 관광객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해시는 바가지요금(부당 과다 요금) 청구 행위를 강력히 차단하고, 가격표시제 및 메뉴판 가격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드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급 기피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서도 계도와 점검을 병행하며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상인들에게 '동해시의 경제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친절한 환대 서비스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인 스스로 참여하는 자발적인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1차 집중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주말과 공휴일, 행락철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수시 점검 체계를 가동해 관광지 물가 불안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성빈 동해시 경제과장은 "묵호·어달 권역은 우리 시 관광경제의 핵심축인 만큼, 철저한 물가 관리와 품격 있는 친절 서비스 정착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캠페인 현장에서 고물가 시대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업소를 적극 발굴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신청을 안내하는 등 지역 물가 안정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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