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성인 아이디어 기획 참가…우수작은 정책·창업 연계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인공지능(AI) 활용대회'를 열고 오는 16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이번 대회는 기존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대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단순 데이터 기획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무형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미래형 혁신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회는 크게 두 분야로 나뉜다. 먼저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AI 활용 소속 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가 올해 새로 생겼다. 참가 학생들은 이미지·영상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교원,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교생활, 학습, 안전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최대 3명)은 이달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생성형 AI 플랫폼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이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한 뒤 5월 31일까지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6월 1차 서면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 본선 발표 심사를 거쳐 7월 최종 수상작이 가려진다. 올해는 총 154편을 선정해 교육부 장관상과 시도교육감상 등을 수여하며, 상금과 상품을 포함한 시상 규모는 총 1억원이다. 교육부 장관상 수상팀에는 별도 교육비도 지원된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학생과 국민이 교육 공공데이터와 AI를 직접 활용하며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기르길 기대한다"며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교육 정책과 서비스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