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누에라, 긴 공백기 깨고 강렬한 컴백 …"새로운 챕터 선언하는 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누에라가 9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팝 잇 라이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 8개월 공백 후 새로운 힙합 콘셉트로 컴백하며 청춘 에너지와 자신감을 담은 타이틀곡을 선보였다.
  • 엑소 레이 총괄 프로듀싱 참여와 독일 공연 성공으로 글로벌 활동 의지를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엔드 루키' 그룹 누에라가 이전과 다른 새로운 힙합 매력으로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다. 

누에라가 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팝 잇 라이크(POP IT LIK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2집 활동 이후에 8개월이란 긴 공백기를 가졌다. 데뷔 쇼케이스 이후에 두 번째 쇼케이스라서 데뷔만큼 떨리는 것 같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활동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보이그룹 누에라.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2026.03.09 alice09@newspim.com

'팝 잇 라이크'는 지난 앨범에서 이어져 온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의 서사를 또 다른 각도에서 확장해 나가는 스핀오프 앨범이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누구에게나 청춘에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젊음이 터져 나오는 가장 빛나는 순간이 존재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유섭은 "긴 공백기가 있던 만큼,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이번 활동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판은 "저희를 계속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보고싶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 이번 앨범 진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라쿠는 "이전과 다른 콘셉트로 컴백하게 돼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린은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새로운 콘셉트를 준비하게 됐는데, 이번에도 누에라만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보이그룹 누에라의 타이틀곡 '팝 잇 라이크' 무대 현장.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2026.03.09 alice09@newspim.com

누에라는 이번 앨범에 '치밀하게 설계된 역할과 세계관'에서 잠시 벗어나, 멤버 각자가 지닌 본연의 에너지와 초심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담아냈다. 동명 타이틀곡 역시 이러한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구현해냈다.

현준은 타이틀곡 '팝 잇 라이크'에 대해 "청춘의 순간을 주저없이 터뜨리겠다는 누에라의 포부와 자신감을 담았다. 이전 타이틀곡과 다르게 새로운 챕터를 선언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엑소 레이가 총괄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 판은 "중국에서 레이 선배 회사의 연습생으로 있었는데, 이번에 프로듀싱을 맡아주셔서 덕분에 많은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듀싱을 해주셔서 영광이었다. 음악적으로도, 퍼포먼스적으로도 많이 배웠다. 감사하단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준은 "레이 선배가 전체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첫 포인트 안무도 만들어주셨다. '팝 잇 라이크' 녹음 때도 와주셔서 디렉팅을 맡아주셨는데, 덕분에 이번 곡이 다채롭게 나온 것 같다"라면서 "개인적으로 저한테 해주신 말이 있는데 '좋은 보이스를 갖고 있고 재능이 많다'라는 말을 해주시면서 조언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보이그룹 누에라의 타이틀곡 '팝 잇 라이크' 무대 현장.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2026.03.09 alice09@newspim.com

특히 준표는 "저희가 이 곡의 첫 안무를 받고 연습을 하는 도중에 레이 선배가 오셔서 피드백을 주신 적이 있다. 그때 크게 충격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안무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강하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지금 여기에 안주하면 곡을 소화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 이후로 이 곡을 다시 처음부터 재해석하고, 어떻게 해야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스스로 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누에라'라는 그룹은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와 '시대'라는 '에라'를 조합해,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세계를 펼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준표는 "저희는 처음부터 다양한 세대, 다양한 분들에게 공감을 얻어내는 음악을 하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 이번 3집이 정말 중요한 게, 이번 곡들이 이전과 또 다른 장르이다. 꾸준히 팀명처럼 공감을 얻어내는 곡을 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보이그룹 누에라.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2026.03.09 alice09@newspim.com

기현은 "누에라는 앞으로도 세대와 세대를 연결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 시도했던 것들도 어우러지고, 앞으로 더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음악도 많이 접목시킬 예정"이라며 "2026년에 세계로 뻗어나가서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컴백에 앞서 누에라는 독일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K팝 공연 'K팝 레볼루션'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에 기현은 "저희 곡을 포함해서 커버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렸다. 처음에 너무 긴장하고 떨렸느데 관객들이 호응도 많이 해주시고, 함께 따라 불러주시면서 힘을 얻었다. 컴백 전에 힘과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추억이 됐다"고 답했다.

컴백에 앞서 누에라는 독일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K팝 공연 'K팝 레볼루션'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보이그룹 누에라의 타이틀곡 '팝 잇 라이크' 무대 현장.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2026.03.09 alice09@newspim.com

이에 기현은 "저희 곡을 포함해서 커버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렸다. 처음에 너무 긴장하고 떨렸느데 관객들이 호응도 많이 해주시고, 함께 따라 불러주시면서 힘을 얻었다. 컴백 전에 힘과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추억이 됐다"고 답했다.

특히 현준은 앞으로 서보고 싶은 글로벌 무대로 '마마 어워즈' 등 연말 시상식을 꼽았다. 그는 "저희가 정말 열심히 해서 앞으로 연말 시상식에서 무대를 펼쳐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누에라는 "저희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누에라의 세 번째 미니앨범 '팝 잇 라이크'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실루엣(SILHOUETTE)', '에이-리스트(A-LIST)', '위 아 영(WE ARE YOUNG)'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