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중앙역 상부 'GTX문화공원'·주복 개발 본격화될 듯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2자유로로 단절된 운정1지구 한울마을과 운정3지구 물향기마을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설치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운정신도시 내 제2자유로를 따라 위치한 한울마을과 물향기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GTX 운정중앙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제2자유로를 건너는 데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먼 거리의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했던 점이 안전과 편의성 측면에서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번 보도육교가 완공되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고, 역세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에서 GTX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보도육교는 운정신도시 초입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세련된 디자인의 사장교 형식으로 설계·시공된다. 전체 연장은 약 81m, 폭은 5.25m 규모로 계획됐으며, LH가 총사업비 약 50억 원을 투입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계획 인가를 마무리한 바 있다. LH는 동절기 동안 공법 및 자재 선정, 시공 측량 등의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조만간 기초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GTX 운정중앙역 보도육교 설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LH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생활권 분리 없이 GTX 역세권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TX 운정중앙역사 상부에 조성될 'GTX문화공원'(가칭)은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주상복합용지 개발 또한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보도육교 개통은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생활·교통·문화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