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팔란티어, 고점서 38% 급락 후 월가 다시 "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3일자 블룸버그 기사(Palantir Is Back on Wall Street's Buy List After 38% Plunge)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월스트리트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종목코드: PLTR)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4개월간 이어진 매도세 이후, 회사의 방위산업 부문 성장 가능성이 다시금 주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월가 최소 8개 투자은행, 지난달 팔란티어 투자의견 상향 조정 [자료=블룸버그]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는 미국 정부와 군 계약에서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얻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주가는 5.8% 상승하며 나흘간 누적 상승률을 13%로 끌어올렸다. 이번 랠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인 지난주부터 시작됐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투가 수주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이란 당국은 더 장기화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팔란티어 주식을 보유한 캐프웰스 어드바이저스의 팀 파글리아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주가의 긍정적인 움직임은 팔란티어가 정부와 군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에 대한 감정적 반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쟁이 팔란티어의 펀더멘털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온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정부 내 입지를 확인시켜 주었고, 군의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채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쟁은 팔란티어가 정부에 얼마나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그로 인해 형성된 진입장벽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극단적인 밸류에이션 문제로 오랫동안 애널리스트들의 회의적인 시선을 받아왔으나, 지난달 최소 8개 기관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3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이후 2월 24일 저점까지 38% 급락한 흐름 속에서 나온 조치였다. 당시 하락은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회사의 밸류에이션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제기한 비판,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부와의 사업 거래에 대한 논란이 겹친 결과였다.

팔란티어는 수년간 미국 정부의 주요 계약업체로 활동해왔으며, 주로 군과 ICE와 협력해왔다. 2024년에는 군사 데이터를 통합하는 인공지능 기반 전투 관리 플랫폼인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 계약을 통해 1억 달러를 수주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미 육군으로부터 1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는데, 미 정부는 이 계약이 조달 기간을 단축시켜 "군인들이 최첨단 데이터 통합, 분석, AI 도구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공습이 시작되기 전부터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팔란티어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강화하고 있었다.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 급락의 일부 원인이 되었지만, 동시에 팔란티어가 AI의 수혜 기업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었다. 최근 발표된 견조한 실적은 이러한 평가를 뒷받침했다.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 데이브 마자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라운드힐은 자사의 '생성형 AI & 테크놀로지 ETF'에 팔란티어 주식을 편입하고 있다. 그는 "애널리스트들의 상향 조정은 펀더멘털이 상당히 견조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다만 위험 요인은 여전히 높은 시장 밸류에이션이다. 팔란티어는 S&P 500 지수 내에서 가장 비싼 종목 중 하나로,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 대비 약 104배의 주가수익비율(포워드 PER)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향후 12개월 예상 매출 대비 약 45배의 주가매출비율을 보여 지수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물론 지난해 10월 30일 247배였던 주가수익비율과 8월 8일 89배였던 주가매출비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아진 수치다.

마자는 "애널리스트들이 200달러일 때 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봤다면, 140달러일 때는 더 긍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로젠블라트 증권의 신규 매수 의견을 포함한 일련의 상향 조정은 회사에 대한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팔란티어를 추적하는 31명의 애널리스트 중 20명이 매수 의견을, 9명이 보유 의견을, 2명이 매도 의견을 내고 있다. 올해 초만 해도 매수 의견을 낸 애널리스트는 9명에 불과했다. 현재 컨센서스 목표가는 약 192달러로, 이는 2일 종가 대비 약 32%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지난달 팔란티어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한 투자은행에는 UBS, 미즈호 증권, HSBC, 프리덤 캐피털, 다이와, 노스랜드, 베어드, 윌리엄 블레어 등이 포함됐다.

UBS의 칼 키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2월 26일 고객 노트에서 팔란티어를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표적인 성장 스토리이자, 인공지능과 데이터라는 두 가지 가장 강력한 지출 트렌드의 교차점에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주가 배수가 마침내 많은 투자자들이 강력한 밸류에이션 논리를 펼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달 발표된 팔란티어의 실적에서도 확인됐다. 회사는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내놓았으며,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매출 전망을 제시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향후 12개월 매출 성장률 전망은 73%로, S&P 500 지수 내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팔란티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에 상당한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이란 전쟁이 얼마나 지속될지, 그리고 세계 시장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하는 가운데, 팔란티어는 혼란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드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전투는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더욱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선임 기술 애널리스트 만딥 싱은 "이번 분쟁은 특히 중동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경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팔란티어 소프트웨어의 주요 활용 사례 중 하나는 상업 분야에서 공급망 위험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중동에 노출된 기업들에게 공급망 위험은 매우 큰 문제로 떠오를 것이며, 이들이 잠재적인 고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정학적 긴장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전쟁으로 인해 새로운 긴급성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