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대기 예비후보가 "취임 1개월 내 'SMR 소부장 허브' 구축"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 후보는 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탈탄소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역설하며 "철강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무탄소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포항을 '대한민국 무탄소산업 수도'로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수소환원제철 전환 과정에서 기존 대비 5~6배에 달하는 전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안정적이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원 확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AI 데이터 센터 등 첨단 산업 역시 대규모 전력 수요를 동반하는 만큼, 무탄소전력 기반 확보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예비 후보는 "2050년, 1000조 원 시장이 열릴 차세대 먹거리 선점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SMR 특수 강 고도화 △SMR 소부장 집적 단지 조성 △SMR 소부장 연구센터 설립 △영일만항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화 △SMR 기반 수소 환원 제철 실증 △전문인력 양성 트랙 신설 △동해안 SMR 광역 클러스터 구축 등 7대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박 예비 후보는 "이번 발표 공약을 '영일만회의 1호 안건'으로 명명하고 '영일만 회의'는 포항의 미래를 기획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원탁 테이블 회의"라며 "취임 1개월 내 '영일만 회의'를 발족하고 SMR 소부장 허브 조성을 1호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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