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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주무열 "관악의 시급한 문제는 전세사기…2030 세심한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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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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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무열 서울 관악구의원이 26일 뉴스핌 인터뷰에서 6·3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 관악구 전세 사기 피해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경전철 서부선 재추진과 벤처밸리 고도화, 봉천천 복원을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는 여당 시 방향 점검과 사업 투명성 감시를 역할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무열 관악구의원(서울시의원 관악2 출마 예정자) 인터뷰
"경전철 서부선 엎어져…사실상 오세훈 시장 과오"
"서울시의회, 방향·방식 점검 필요…효용성 지적해야"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공직선거법 및 선거기사 심의 규정을 준수하며,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정책 비전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본지는 형평성 유지를 위해 6·3 지방선거 인터뷰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 예정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는 2026년 2월 26일 진행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주무열 서울 관악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관악구 제2선거구)에 도전한다. 주 의원은 "관악구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전세 사기"라며 피해 복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주 의원은 뉴스핌 인터뷰에서 "서울시 전체에서 관악구가 전세 사기 1등"이라며 "20~30대 인구가 가장 많기 때문에 그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사기 피해가 집중됐다"며 "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여당이 되면 방향과 방식을 점검해야 한다"며 "방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것에서 어긋났을 때 선명하게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는 단체장의 고유 권한이니 존중하되, 사업 개개별에 대한 투명성과 효용성을 잘 지적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정치적 가치관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권력이 아니라 권한을 추구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한다"며 "정치인은 가만히 두면 권력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스스로 끊임없이 반성하고, 내가 가진 것은 권한에 불과하고 잠시 머물렀다 가는 사람이라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주무열 관악구의원 [사진=주무열 의원실]

다음은 주무열 의원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저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에서 재선으로 의정 활동하고 있고 행정재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무열 구의원입니다. 현재는 라 선거구라서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고요. 지하철로 보면 서울대 입구역 낙성대역 사당역의 아래쪽 남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선 의원으로 8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해왔다. 관악구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는.

▲과제가 있고 문제가 있고 이런 것 같아요. 이제 과제라 함은 이제 이 지역에서 힘을 합쳐서 이 관악구 전체에 필요한 사업들을 말하는 것인데 이제 기본적으로 관악구가 대중교통 환경이 굉장히 열악해서요. 경전철 서부선 문제 굉장히 심각하고요.

그 다음에 관악구가 해결하고자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 중에 벤처밸리 사업이 있습니다. 지금 중국의 중관춘이라든지 미국의 실리콘밸리 그러니까 스탠퍼드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실리콘 밸리라든지 이런 것처럼 대한민국이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벤처 밸리를 만들자라고 하는 흐름 속에서 지난 몇 년간 이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해 왔는데 이제 그것들을 더 고도화해야 될 필요가 있죠.

그리고 이제 관악구에 복개된 도로라고 하거든요. 예전에는 하천이었지만 이제 그 위를 도로로 덮어둔 그러니까 이제 언젠가는 복원해야 될 대상이죠. 도림천이 복원됐는데 이제 남은 과제 하나가 봉천천 복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봉천천 복원 네 이렇게 한 세 가지 정도가 관악구가 추진해야 할 역점 과제라고 볼 수 있겠고 근데 이제 문제는 이제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크게 생각하는 건 전세 사기 문제입니다.

기억에서 많이 잊혀지셨겠지만 대한민국 전체가 전세 사기 문제로 신음을 앓고 있었잖아요. 서울시 전체에서 관악구가 전세 사기 1등입니다. 이제 20 30대 인구가 가장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연령대의 인구를 대상으로 가장 큰 사기가 벌어졌었기 때문에 그 사기 피해자들의 피해를 복구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소개해달라.

▲이제 뭐 해야 될 과정들을 좀 살펴보면 벤처밸리가 해왔던 것과 이제 과제들 같이 좀 말씀을 좀 드리면 제가 서울대학교 다닐 때 네 또 벤처 창업 동아리가 있거든요. 네 지금 이제 한 40기 근처까지 가는 등 유지가 되고 있는 모양이던데 그런 활동을 했었어요. 때문에 처음에 벤처밸리 만든다고 했을 때 부서도 이제 막 만들고 뭘 해야 될지도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만들자 라고 주장해 가지고 일이 시작됐을 때 거기 각계각층에 있는 그룹들을 다 모아서 간담회를 했었어요.

처음 창업을 해보려고 도전하는 친구들 또 몇 번 했다가 엎어져서 이제 좀 진심 모드로 사업을 하려고 하는 팀 그리고 어느 정도 이제 이뤄 가지고 규모를 갖고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팀들을 다 만나서 그 팀들 의견 청취도 하고 그런 과정 속에서 하나씩 사업들을 만들어 가서 이제 벤처밸리 조성과 관련해서 서울대 서울시 관악구가 함께 협업해 가지고 이미 건물들도 꽤 많이 올렸고요.

지금 이제 이야기되기로는 한 600여 개 정도의 벤처 기업들이 지금 들어와 있고 한 3~4천 명 정도 규모로 이제 구성되어 있다 라고 이제 표방을 하고 있고요.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이제 벤처진흥원을 설립하는 조례를 만들고 실제 진흥원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벤처 생태계와 관련된 실제 필요한 일들은 공무원들이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 관련된 전문가들이 오셔가지고 일들을 진행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모는 공간들을 만들었죠. 근데 이제 앞으로 남은 과제는 특정개발진흥지구라고 하는 사업이 있는데 관악구에서 이제 대상지 선정하고 계획 승인까지는 끝났어요. 근데 지정되는 것하고 그 다음에 다시 지구 단위 계획을 변경해 가지고 추진하는 과정들이 있는데 이제 그 과업들을 순서대로 밟아야겠죠.

그리고 경전철 서부선과 관련해서는 엎어졌습니다. 사실상 엎어졌다고 보는 게 맞고 이제 저는 이제 오세훈 시장의 과오라고 생각하는데요. 분명 본인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할 때도 현수막으로 걸었었어요. 추진하겠다 그랬는데 결국 컨소시엄 자체가 엎어졌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재정 사업으로 돌려서 진행해야겠다라는 주장들을 이제 지역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천천 복원 관련해서도 이제 초기 용역 정도 예산 정도밖에 안 들어갔을 텐데 서울시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 예산이 있거든요. 이제 이거를 잘 끌어올 수 있는 기능을 해야겠고 그다음에 전세 사기 피해자들과 관련해서는 좀 더 세심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주무열 관악구의원 [사진=주무열 의원실]

-서울에도 다양한 문제가 있다.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점은.

▲문제가 있고 과오가 있을 것 같거든요. 이제 아까 이제 관악구가 가장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전세 사기 문제를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서울시 전역에 있는 문제고요. 심지어 서울시가 추진한 청년주택에도 이런 전세 사기 문제가 발생해서 작년 정도인가 크게 한 번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일이 없도록 그런 문제들을 잘 다듬어 나가는 게 필요하겠고 그러나 그게 어떤 오세훈 시장의 과오라고 보기는 어렵죠. 아마 선의로 사업을 시작을 했을 텐데 그것이 잘 관리 감독되지 않거나 이런 문제였을 것이라 생각되고 그러나 이제 한강 수상버스 문제라든가 그 어 뭐 종묘와 건축 허가 등의 문제는 저는 분명한 과오라고 봅니다.

한강 수상버스는 제가 볼 땐 교통 수단 대중교통 수단으로 보기는 어려워요. 다만 오세훈 시장이 그걸 대중교통 수단이라고 굳이 버스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서울 시민의 세금을 투여하기 위한 본인의 어떤 정치적 혹은 사적인 목적이 분명한 것이거든요. 그건 분명히 바로잡아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가 핵심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나 역할은.

▲의회가 야당이냐 여당이냐에 따라서 그 역할이 좀 다르거든요. 아마도 돌아오는 지방선거는 분위기상 이제 우리가 이제 여당이 될 가능성이 높죠. 여당이 되면 이제 해야 되는 역할은 이제 한 두 가지 정도의 관점으로 봐야 되는데 방향과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방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고자 하는 그 방향에서 어긋났을 때 그 방향에서 어긋났다 혹은 사실 우리 정당의 어젠다는 무엇이다라는 것을 선명하게 또 말해줄 수 있는 역할이 있어야 되겠고요.

또 방식과 관련해서는 저는 이제 인사와 예산 혹은 사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인사는 단체장의 고유한 권한이니 그것은 조금 더 존중해 주되 이 사업 개개별에 있어서의 투명성이라든가 어떤 효용성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잘 지적하는 의회가 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야당이 된다면.

▲야당이 된다면 이제 방향성과 관련해서 아주 드라이브를 심하게 걸어야죠. 그러나 이제 또 여러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막기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집행부의 권력이 워낙 너무 막강하기 때문에 그래서 모든 것을 반대만 했다가는 실제 필요한 여러 가지 사업들도 가져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요.

그러니까 시의회에 있는 여러 동료들과 어떤 어떤 어젠다와 관련해서 우리가 어떤 걸 지켜내자는 될 수 있지만 모든 걸 막자 이래버리면 자기 지역에 있는 모든 사업이 막히거든요. 그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사회 운동가라든가 그런 입장에서는 나와 성향이 맞지 않는 사람이면 모든 걸 방해하자라든가 단순히 투쟁하자라든가 이런 주장들을 할 수 있겠지만 현실 정치인이 된 입장에서는 우리들의 어젠다도 몇 가지는 지켜내면서 그러나 또 그거를 지렛대 삼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 각자의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 혹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필요한 사업들을 또 만들어 나가야죠.

-정치적 가치관 또는 포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한 이야기인데요. 권력이 아니라 권한을 추구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굉장히 권력적 동물이에요. 그러니까 권력이 아니라 권한을 추구해야 된다는 말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의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주장이거든요.

근데 정치인은 그냥 가만히 두면 권력적으로 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끊임없이 반성하고 반추해서 내가 지금 가지고자 하는 것은 설사 나의 본성은 그것이 권력이라고 인식할지라도 그것을 구현해내는 방식이나 그걸 다루는 방식에 있어서 이건 나의 권한에 불과하고 나는 잠시 머물렀다 가는 사람이다라는 입장을 철학적 입장을 지속적으로 스스로 견제하고 화두에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무열 관악구의원 [사진=주무열 의원실]

◆프로필

- 1985년생

- 전남 목포 출생

- 전남과학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철학과 수료

- (전)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 (현)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재선)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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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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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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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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