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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1%대 하락...美 반도체주 조정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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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도 개인 1조원대 순매수로 하단 방어 시도
코스닥도 약보합…환율 1430원대 출발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단기 과열 부담과 미국 반도체주 조정 여파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6300선을 돌파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68포인트(1.04%) 내린 6241.5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조2465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498억원, 9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09.78포인트(1.74%) 하락한 6197.49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5포인트(1.07%) 내린 1175.40에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6.4원 오른 1432.2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2.27 mironj19@newspim.com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삼성전자(-1.83%), SK하이닉스(-2.82%), 현대차(-1.31%), 삼성전자우(-2.96%), LG에너지솔루션(-0.94%), SK스퀘어(-2.21%), 삼성바이오로직스(-0.96%), 기아(-2.9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4.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0%) 등 일부 방산·원전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8포인트(0.39%) 떨어진 1183.5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562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6억원, 706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이비엘바이오(1.05%), 리가켐바이오(1.44%), 삼천당제약(7.9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1.30%), 알테오젠(-0.74%), 에코프로비엠(-1.82%), 레인보우로보틱스(-2.84%), 코오롱티슈진(-2.86%), 리노공업(-2.15%), 케어젠(-3.22%) 등은 약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72.93포인트(1.18%) 하락한 2만2879.1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7.12포인트(0.53%) 내린 6909.01에 장을 마쳤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3.19% 하락하며 그간 이어졌던 강세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AMD,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주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단기 과열 부담 누적된 가운데 전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조정세를 보인 미국 반도체주 흐름(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2%) 등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개인투자자 중심의 급격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장중 국내 대형주로의 저가 매수 유입 등이 지수의 하단을 일부 지탱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25.8원)보다 6.4원 오른 1432.2원에 출발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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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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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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