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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61기 305명 임관… '현장형 지휘자' 첫 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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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충성을, 국민에 헌신을"…61기 305명, 군사·학위과정 병행 후 소위 임관
​대통령상 김희중 소위 등 배출…병·부사관 출신·3대 장교·유학생 장교 눈길
​안규백 장관 "자신감·사명감 갖춘 실전형 지휘자 되라"…전·후방 부대 배치 예정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3사관학교(3사)는 25일 경북 영천 교내 충성연병장에서 이두희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을 열고 생도 305명을 소위로 임관시켰다. 이번에 임관한 신임 장교 중 여군은 51명으로, 이들은 2024년 입교 후 2년간 고강도 군사훈련과 학위 과정을 병행해 군사학사와 일반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행사에는 가족·친지와 총동문회, 학교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장교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및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축전 낭독, 졸업생 행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 장교들은 "국가에 충성을, 국민에 헌신을, 가슴에 큰 꿈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첫 발을 내디뎠다.

육군3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 장교들이 분열하며 사열대를 지나고 있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6.02.25 gomsi@newspim.com

대통령상에는 보병 병과 김희중 소위가 선정됐다. 김 소위는 "임관의 영예에 걸맞은 책임감을 갖고, 국가와 국민께 믿음을 주는 군인이 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무총리상은 포병 김우주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항공 김태헌 소위가 받았으며, 합참의장상은 보병 양지원 소위, 연합사령관상은 항공 임상완 소위에게 돌아갔다. 육·해·공군참모총장상은 각각 보병 김승건, 의정 조해진, 보병 박종현 소위가, 육군3사관학교장상은 보병 정태검 소위가 수상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인구절벽 등으로 안보 환경이 엄중한 만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전형 지휘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자신감, 부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동감,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춘 야전형 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 장관은 또 "군복이 곧 자긍심이 되는 군대, 오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은 군대를 만들기 위해 복무여건과 처우개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대리해 육군3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서 행사를 주관한 이두희 국방부차관이 임관사령장을 수여한 후 신임장교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6.02.25 gomsi@newspim.com

신임 장교들 가운데에는 독립운동가·참전용사 후손으로 병·부사관을 거쳐 장교가 된 사례, 3대째 장교 가문을 잇는 '3사 동문' 가문, 해외 유학생 출신 등 다양한 이력이 눈길을 끌었다. 포병 손현지, 정보 최태영, 방공 권대윤, 병기 정용욱, 보병 권우찬 소위는 독립운동가 및 6·25·베트남전 참전용사 후손이면서 병사 또는 부사관 복무 이후 장교에 도전해 임관했다. 손현지 소위는 베트남전 참전유공자 조부의 영향을 받아 부사관(15사단 39여단 정보중대 TOD 반장)으로 복무하다 3사에 입교한 케이스다.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을 이수한 뒤, 6월 말 전·후방 각급 부대에 배치돼 본격적인 부대 지휘·참모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관 장교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6.02.25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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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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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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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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