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사이버보안, AI에 없는 3가지 ①월가의 선 긋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ofA "AI 대체론은 과잉 공포"
코드 분석과 실시간 방어는 별개
센서·통제권·정확도, AI엔 부재
3가지 갖춘 종합 플랫폼이 수혜

이 기사는 2월 25일 오후 3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SW) 개발부터 다른 IT 관련 서비스까지 기존 사업을 통째로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가 미국 주식시장을 짓누르고 있지만 사이버보안 종합 플랫폼 기업에 한해서는 대체론에 선을 긋는 시각이 월가에서 힘을 얻고 있다.

AI가 코드를 분석하는 능력과 가동 중인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방어하는 능력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그 논거다. 실시간 방어에 필수적인 센서·통제권·탐지 정확도 3가지는 AI에 없다는 점이 거론된다. 이 세 조건을 경쟁우위력(해자)로 보유한 종합 플랫폼 기업을 수혜주로 부각하는 뉘앙스가 짙다.

◆한계점이 곧 우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AI 강점은 코드 배포 전 단계의 취약점 분석에 한정된다. 클로드는 컴포넌트 상호작용(SW 구성요소 간 데이터 교환)부터 비즈니스 로직 허점까지 추론 분석이 가능해 기존 특징 매칭 스캐너(기존에 알려진 취약점 패턴과 대조하는 방식)보다 탐지 정확도가 높지만 그 영향력은 '생산 전 코드 분석'이라는 세부 영역에 한정된다.

AI의 강점이 코드 분석에 머무는 이유는 런타임(SW 실제 가동되는 실행 환경) 보안 환경과의 구조적 간극 때문이다. 실제 가동 중인 시스템을 방어하려면 엔드포인트·신원 인증·네트워크·클라우드 등 복수 경로에서 신호를 동시에 수집·융합하는 센서 인프라가 전제돼야 한다. 현재 AI 도구에는 이 런타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센서(시스템에 설치되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자체가 갖춰져 있지 않다.

센서가 없으면 그다음 단계는 자연히 불가능해진다. 실행 중인 프로세스가 어떤 상태인지 들여다볼 수 없고, 의심 프로세스를 차단하거나 감염된 단말을 격리하는 등의 직접적인 개입 권한도 행사할 수 없다. 센서가 시스템 내부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는 출발점인 만큼 이것이 빠지면 상황 파악부터 대응 실행까지 전 과정이 작동하지 않는다. 위협을 감지하더라도 대응 조치를 실행할 수단이 없는 셈이다.

AI가 센서와 통제권을 갖춘다고 해도 근본적인 문제가 남는다. AI 모델 자체의 탐지 정확도가 런타임 보안이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런타임 보안은 미탐지율(위협을 놓치는 비율)을 99.99% 수준으로 억제해야 하지만, AI 모델은 질문 표현이 조금만 달라져도 결과가 바뀌고 작업 범위를 벗어나면 맥락을 놓친다. 한 건의 누락이 보안 사고로 직결되는 실시간 방어에서는 허용되기 어렵다.

◆크라우드와 팔로알토

이 3가지의 한계가 곧 종합 플랫폼 기업의 경쟁 방벽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엔드포인트(네트워크에 연결된 개별 단말)부터 클라우드 워크로드(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원격 측정 데이터 축적, 런타임 실시간 모니터링 인프라, 다차원 신호를 하나의 대응 체계로 엮는 재현 가능한 대응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