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단식 박강현 4강 진출···오후 4시 얀카리크와 맞대결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탁구 여자복식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 남자복식 임종훈-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 모두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6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여자복식에 출전한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14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아오키 사치 조를 상대로 1-3(6-11 11-6 8-11 8-11)으로 패배했다.

김나영-유한나 조는 지난해 WTT 컨텐더 타이위안, 스코페, 라고스 대회를 연이어 제패하며 3관왕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해 첫 우승을 노렸으나, 결승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남자복식에서는 예상치 못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임종훈-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는 프랑스의 티보 포레-플라비엥 코통 조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오준성이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기권을 선언했다. 이로써 경기를 치르지 못한 채 준우승이 확정됐다.

오준성은 추가 정밀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이에 따라 임종훈 역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는 지난해 WTT 시리즈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와 스코피예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오른 바 있어, 이번 대회의 아쉬움은 더욱 크게 남게 됐다.
단식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던 이은혜(대한항공)는 일본의 히라노 미유에게 0-3으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주천희(삼성생명)와 김나영도 16강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반면 남자 단식에 출전한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은 독일의 디미트리 오브차로프를 접전 끝에 3-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강현은 이날 오후 4시 루보미르 얀카리크(체코)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