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11일 전남 동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은 "순천은 겉으로는 성장했지만 빈 상가 증가, 농촌 소외 등 심각한 불균형에 직면해 있다"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민생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 첫 여성시장으로서 섬세한 행정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1999년 소상공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한 의원은 "밑바닥 경제의 고단함을 몸소 겪었다"며 "세 아이를 키워낸 워킹맘으로서 시민의 삶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의 순천'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종합스포츠파크센터 조성 ▲순천형 자립생활 클러스터 완성 ▲공무원 존중 행정 ▲지역별 민원 콜센터 구축 ▲교통 서비스 강화 ▲글로벌 치유관광 허브 조성 등 7대 공약을 내놨다.
또한 "K-문화콘텐츠 특구로서 순천의 생태자원에 AI·애니메이션 산업을 결합한 신산업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뒷받침할 산업통상자원부 유치를 통해 순천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시민과 함께 통합과 혁신의 순천을 실현해 남해안권 발전의 새로운 축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hadol999@newspim.com












